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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정의는 종종 창백하고 우울할 때도 있다. 그러나 감사는 항상 활기찬 물결과 사랑스러운 꽃 속에 있다."

- 월터 사베지 랜더 

1. 공정위와 법무부가 21일 가격담합, 공급제한, 시장분할, 입찰담합 등 중대한 담합행위(경성담합)에 대해 공정위 전속고발권을 폐지하기로 합의함

- 단순 정보교환 같은 약한 수준의 담합은 전속고발권이 유지되며, 정부와 여당은 연내 처리를 목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임 ​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통상전쟁 중인 중국을 겨냥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22~23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중국과의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기대가 많지 않다”고 했으며, 미국인 목사 석방을 거부해 경제제재 조치를 한 터키에 대해선 “어떤 양보도 없을 것”이라고 말함

- 미국 주도의 새로운 세계질서인 ‘신(新)팍스 아메리카나’를 열어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다시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3. ​지난해까지 주로 지방정부 국유기업에 집중됐던 디폴트는 올 들어 민영기업과 증시에 상장된 기업으로까지 번지고 있음

- 지난달에는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대형 에너지 기업인 윈타임에너지가 15억위안의 단기 채무를 갚지 못했으며,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민영 에너지기업인 화신에너지(CEFC)그룹의 자회사인 상하이화신국제가 전날 디폴트를 선언함 ​


4. ​하이퍼인플레이션 등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20일(현지시간) 화폐 액면가를 10만분의 1로 낮추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 액면가 절하)을 단행함

-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정책을 현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이어가면서 국내총생산(GDP)이 3년 연속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고,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으로 달하는 등 경제가 파탄남 ​


5.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엘살바도르가 대만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를 체결함

- 대만 수교국이 17개국으로 줄어들면서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이 가속화하고 있음


6.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Ifo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독일이 올해 3년 연속 세계 최대 경상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 3000억달러는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7.8%에 해당하는 규모로 2위인 일본(2000억달러 전망)보다 1000억달러 많으며, 이는 경상수지 흑자가 3년 연속 GDP의 6%를 초과할 수 없다는 유럽연합(EU)의 규정에도 어긋남


7. 폭염에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7월 생산자물가가 3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3으로 6월보다 0.4% 상승했으며, 이는 2014년 9월의 105.19 후 최고치임 


8. 대한상공회의소가 ‘계약서 무료 검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발표함

- 기업 계약서를 변호사, 노무사, 관세사, 상사중개인, 경영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검토해 주는 서비스이며, 자문 분야는 경영일반, 근로, 무역, 업무협약 등 4개임


9.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종합계획을 발표함

- 올 하반기부터 2100억원(국비 1040억원, 지방비 464억원, 자부담 596억원)을 투입해 매년 500개의 경남형 스마트공장을 조성하는 게 핵심 내용임


2018년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손선풍기, ‘고압선보다 높은 전자파’? → 고압선 아래보다 3배~70배, 환경보건시민센터 조사... ‘밀착해 사용하면 백혈병 발병 수준’. 25cm 이상 거리 둬야. 과기부, 실태조사 계획.(한겨레)  


2. 맥주 한잔 5달러, 담배 70달러... →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지구 평양보다 물가 비싸.남한 관광객 끊긴지 10년에도 금강산호텔 온수, 에어컨 정상 가동. 한차례 정전... (세계)  


​3.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 16강에서 이란, 8강에선 우즈벡 등 ‘가시밭길’... 북한은 방글라데시 등 4강까지‘꽃길’. 한, 이란은 아시안게임 4번 우승한 공동 최다 우승국.(문화)▼  


4. 정상적인 걸음 속도 → 국제적으로 초당 0.8m(분당 48m)에 못 미치면(하위 25%) ‘늦은 걸음’. 걸음 느린 노인 사망률 2.5배. 아산병원, KAIST, 평창군 보건의료원 공동연구.(중앙)

*왕복 4차선(10m) 횡단보도의 신호시간은 17초로 초당 0.588m 걷기속도가 필요하고, 12차선은 0.811m 속도로 걸어야 한다  


5.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 → 북한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을 이렇게 표현. ‘보장성원’은 지원인력의 북한식 표현.(헤럴드경제)  


​6. ‘자가 점유율’ → 자기 집에 자기가 사는 비율. 47.5%. 전국 주택평균 가격 2억 2700만원. 2016년 기준. 통계청 주택소유통계.(헤럴드경제)  


​7. ‘저 신장증’ → 의학적으로 같은 성별의 또래 100명 중 키가 세 번째 이하로 작을 때를 말함. 출생 체중 2.5Kg 미만이었던 아이가 지속적으로 작다면 상담 필요.(헤럴드경제)  


​8. 北 ‘지상낙원’ 허위선전에 속아 인생 망쳤다 → 재일교포 북송 피해자, 北 정부 대상 50억 소송. 59년부터 20년간 진행된 북송사업으로 북으로 간 교포, 일본인 10만명 추산.(문화)  


​9. 대만 수교국 → 17개. 중국의 고립작전에 계속 감소. 최근 2년새 5개국 감소. 21일 엘살바도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국민)  


10.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로펌 수 → 28개. 최근 경쟁 격화와 수익성 악화 속 미국 로펌 심슨대처 바틀렛 처음으로 철수 결정.(한경)  

​이상입니다.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대응전략 마련을 주제로 쓴 글 ‘우리는 야당이다’로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자유당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야당” “한 놈만 팬다” 등의 들개의 ‘들판론’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의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로 화답해 주고 싶다. 이 개들아~


2. 정의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윤소하 의원이 합의 추대된 가운데 향후 원내 지도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새로 구성된 '윤소하 원내지도부'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진보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연하게 드러낼 전망입니다.

정체성이야 여타의 정당과 비교하자면 확연이야 하지... 잘돼야 할 텐데~


3. 국방부가 DMZ 내 GP 시범 철수'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10여 개의 GP 철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북한하고 1km 이내에 있는 GP를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빼자고 하는 것"이라며 "북한과 같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화와 공존의 길에 눈치 보기 없기~


4. 미국 국무부는 남북이 개성~평양 구간 고속도로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마친 것에 대해 비핵화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남북관계 개선은 비핵화와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남북 연락사무소도 그렇고... 딴지만 걸지 말고 미국 당신들도 뭘 좀 해봐 바~


5. 청와대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개인의 신상과 가족관계가 노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책적 비판으로 귀결되고 집중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상만 털면 그나마 난데 소설을 쓰니 그게 문제지... 신춘문예 당선 감이라니까~


6. 카카오톡을 비롯한 SNS에 이어 유투브마저도 가짜뉴스에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자극적인 이슈를 편향된 방법으로 해석해 의혹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그에 맞는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자 문제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만 일삼는 족속들... 냄새나 파리 들어가 이것들아~


7. '이재명 스캔들'의 당사자인 김부선 씨가 오늘 경찰 출석을 앞두고 “모든 것을 다 잃었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김 씨와 이 지사와의 그동안 제기돼 왔던 두 사람 간의 관계 문제를 집중 확인할 계획입니다.

누구 말이 진짜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갠적으로 이 문제는 집중이 안 돼~


8. 올해 부산지역 모든 여고생의 학교 책상에 치마를 입고도 편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앞가림 판이 설치됩니다. 여고생들은 그동안 치마 차림으로도 수업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책상 앞가림 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가림판도 좋지만, 하복으로 반바지를 입으면 편하고 좋을 텐데...


9.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초과 검출된 참기름 원재료는 미얀마산 볶음 참깨분으로, 참기름뿐 아니라, 볶음 참깨분에 대한 검사와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진짜 기름이라고 이름도 참기름인데... 아무래도 이름을 바꿔야 할 모양이야...


10. 해외여행 시 실시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국내에 있는 가족과 지인을 상대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공편 등 여행 관련 개인정보가 악성 범죄집단에 쉽게 이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페북이나 공개 SNS에 자랑 좀 적당히 하시라고요... 배 아프자나~


11.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2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와 네티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폭염으로 해수욕장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반면, 네티즌은 바가지요금이 한몫했다는 주장입니다.

‘그 돈이면 동남아 여행가지’ 소리 나온 지 한참 됐지 아마? 오죽하면~


12. 보건당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90%는 손 씻기 실천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는 반면, 손 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67.4% 정도입니다.

화장실 가서도 손 안 씻는 비율이랑 비슷할 거 같아... 알면서도 안 하면 바보지~


13.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는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와 피해 규모는 예측불허가 됐습니다. 기상청은 솔릭의 예상 경로가 종전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서울과 경기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더니 결국은... 그래도 이런 식으로 오는 건 예의가 아니지~


설정 스님, 즉각 퇴진 "수덕사로 내려갈 것". 결국...

세월호 1기 이석태 특조위원장 헌법재판관 내정. 오~

고령 상봉자 '피로감 호소' 세 가족 단체상봉 포기. 흑~

'미스터 션샤인' 효과 복고풍 제품 매출 5배 뛰어. 음...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 토마스 에디슨 -


그렇다고 미련하게 되도 않는 일에 매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매사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특히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며 실패를 거듭했던 에디슨에게는 가장 하고 싶었던 얘기였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시점에 서 있을까요?

당신이 어디에 있던 오늘은 포기는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경제] 

@ 청와대 "소득주도성장 정책 수정 열려 있지만 기조는 유지" → 고용지표 악화·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 '위기론' 반영

↳ '소득주도성장 = 고용악화' 프레임 고착화 차단 → 소득주도성장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

☞ 여권, 23일 발표되는 2분기 가계소득동향에 촉각 : 가계소득 성적표가 소득주도 성장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

↳ 고용 부진 원인이 소득주도성장 때문으로 분석될 경우 수정 불가피 → 쏟아지는 경기침체 시그널에 민심 동요

▲ 고용부진 최대타격 연령 45~49살 제조업 생산직 4만 6천개 사라졌다 : 취업 3만5천명 ↓ 임시·일용직 7만3천명 ↓

↳ 40대 “우린 버림받은 세대”...'가족 해체' 우려 : 20대엔 취업실패→30대엔 고용불안→40대엔 대량실직 (한경 1면)

▲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8년만에 감소 : 지난달 1년새 7만6000명 줄어, 불황여파 소상공인 등에 직격탄

▲ 올해 청년층(15~29세) 임금체불 신고액 역대 최대치 : 1~7월 898억,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73% 차지(동아 1면)

▲ 생명보험 환급금 사상 최대 : 생활비 급한 실직자·자영업자 중간 해약 땐 무조건 손해 불구 1~5월 12조 육박, 작년대비 22% 급증

▲ 외국인 근로자 100만명 : 최저임금 인상 발표 1년 만에 불법체류자 포함 13만명 급증, 국내 근로자와 일자리 갈등도(조선 1면)

↳ 간병인 70%·모텔 청소 95%·공사판 16%..."외국인 없인 안돌아가" : 이사는 몽골인, 모텔청소 우즈베크인, 영세 공장엔 베트남인…

☞ '일자리 예산' 등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양상 → 국정 운영 동력 타격 불가피

↳ 일자리 만든다며 쓴 국민 세금 50조원 어디로 갔나 : 정부가 만든 일자리 태반은 저임금 단기 일자리로 지원 끊기면 사라질 일자리

▲ 내년 일자리 예산 20% 늘려 23조 푼다 : 재정 동원해 일시적 직접 지원금… 밑빠진 고용에 돈 붓기 될 우려 (동아 1면)

↳ 내년 470조원대 '수퍼 예산' : 노인-청년 직접일자리 사업 4조 투입·실업급여 19% 늘려 7조4000억 편성, 구직촉진수당 지급대상 확대

▲ "한국경제 냄비속 개구리…생산성 5년전보다 악화" : 맥킨지 글로벌硏, 친노동 정책이 생산성 개선 없이 재정만 고갈 경고(매경 1면)

▲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구직활동때 소득 지원 : 노사정, 文정부 첫 사회적 합의

※ 김동연 "고용 빠른 회복 어렵다...주 52시간 신축 운영 방안도 논의" : 장하성 실장 발언("연말고용 개선")과 차이

↳ 김동연 작심발언 : 혁신성장을 과감하게 밀어붙이려는 것 vs 향후 제기될 수 있는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 긋기'

☞ '김동연 vs 장하성' 갈등 → '회복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시장 평가 → 문 대통령 '팀워크' 주문 하루만에 견해차

↳ 문 대통령 '김&장' 딜레마 : 김동연 경질 “성장 홀대” 비판 우려...장하성 교체, 정책실패 자인하는 셈

↳ 연말까지 '고용 참사' 개선 안되면 누가 책임지나 : 한 사람에만 책임 물으면 靑 부담, 동반사퇴 가능성에 무게

[주요 이슈]

※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 공정법 38년만에 전면 개정,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담합과징금 한도 2배 ↑

↳ '가격담합·공급제한·시장분할·입찰담합' 등 4개 분야...그 외 시장지위 남용 같은 사건에선 유지되니 ‘부분 폐지’

↳ 기업 활동 위축 우려 : 고발 남발, 이중 조사·별건 수사 등...재계 "저승사자가 둘로 늘었다" 초긴장

▲ 일감몰아주기 규제 기업 441곳...2배 이상 늘어 : 규제대상 총수일가 지분 상장·비상장 20% 일원화…50% 초과 자회사도 포함

※ 김현미 국토 "올해 집값 상승분 공시가격에 반영" → 세 부담 높여 집값 잡으려는 의도·보유세 폭탄 현실화 전망

↳ "과세 시점 내년이라 당장 집값 잡기 어려워...1주택자 반발 클 듯" : 전문가 분석, '핀셋 규제' 효과 거의 없고 서민층 稅부담만 가중 우려

▲ 강남·여의도·용산 등 보유세(재산세+종부세) 40~50% ↑ ... 조세저항 클듯 : 시세반영률 70% 적용하면 은마 84㎡ 330만→475만원

▲ 강남 아파트 3.3㎡당 '1억 시대' :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59㎡ 24.5억 6개월 만에 5억8000만원 뛰어

※ "국민이 동의하면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고려" : 박능후 장관 복지위 참석, 지급보장 명문화 검토

※ 인천 남동공단 화재 9명 사망 : 신고 4분 만에 119 구조대 도착했지만 인화성 물질 많아 유독가스 삽시간 퍼져

※ 태풍 솔릭, 오늘 제주·내일 수도권...태풍, 6년만에 한반도 관통 : 초속 30m 강한 비바람 피해 우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270.06(▲ 22.18) ② 코스닥 787.15(▲ 17.37) ③ 환율 1,118.50원(▼ 4.00) ④ 유가 71.18(▲ 0.11) ⑤금시세 42,981.49원(▲ 98.85)

▲ IT대형株에 저가매수세...SK하이닉스 5% ↑: 반도체 고점논란 불구 "실적대비 저평가" 의견

o 최악 폭염에 농산물 가격 급등(시금치 130%·배추 90% ↑) : 7월 생산자 물가 0.4% ↑ 태풍 '솔릭' 영향으로 추석 제수용품 가격 폭등 우려

o 트럼프 "중국 환율 조작하고 있다" : 무역협상 앞두고 위안화 정조준, 주요 의제로 삼아 中 압박 관측...터키에도 "양보 없다" 제재유지

↳ "좀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 펴야" 달러화 강세 의식 연준에 불만...올해 금리인상 일정(연내 4회 인상)에 변화 가능성 제기

o 베네수엘라 `대혼돈`: 100,000 → 1 화폐 평가절하...첫날부터 시민들 생필품 못사, 올해 50만명 주변국 엑소더스

o 삼성 "완성자 재진출 없다"...거래처·정부에 '오해' 사전 차단 : 진원지는 ‘피아트크라이슬러’ 거론…공개 부인에 일단락된 듯

o 가상화폐 빗썸 300억 돈잔치 : 거래소 상반기 매출 3000억… 주주들에게 300억 배당

o 한국 떠나는 외국계 로펌...미국 심슨대처바틀렛 '철수' : 28개 외국 로펌 중 다수 영업 부진에 철수 이어질 것으로 전망

o 정부 여당, 주담대 대출과 기업 대출을 인터넷 은행 업무 범위에서 제외하는 방안 검토 : 재벌 사금고화·기업 부실 금융권 전이 불식 조치

o 에어컨 하루 10시간 틀었더니 전기료 5배 폭탄 : 시민들 "누진세 완화 말뿐 실제 고지서 보니 뒤통수" (매경)

o '전기요금 폭탄' 현실로...한달 전보다 최고 5배↑ : "한달 전 3만7천원이었는데 이달 19만3천원 나와…뒤통수 맞은 심정"


[팩트파인더 정치]

@ 트럼프 "김정은과 2차 회담 가능성" → 북·미간 핵신고와 종전선언 주고받는 '빅딜설' 증폭

↳ 반면 비핵화에 더 나서라고 김정은을 압박하기 위한 특유의 메시지 전술이라는 분석도

☞ 폼페이오 4차 방북 결과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여부 등 한반도 정세를 좌우하는 열쇠 이지만,

↳ 11월 중간선거에 외교적 성과가 절실한 트럼프가 '빅딜설'의 동력 → 10월 북미회담 성사 땐 정치적 효과 극대화

↳ 시진핑 평양 방문 → 3차 남북정상회담 → 남·북·미 또는 중국 포함한 종전 선언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 제기

↳ 김정은도 중국과 한국을 먼저 움직여 제재 완화 분위기를 만들어내면 미국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는 계산

▲ 트럼프가 말한 북한의 비핵화 '추가조치'...고농축우라늄 시설 가동 축소 가능성 제기 : 한미 정보당국 북한 동향 분석(중앙 6면)

↳ IAEA "북한 판문점선언 뒤에도 핵시설 가동" : 日언론, 연차보고서 입수 “영변 원자로 가동 핵개발 계속, 안보리 결의 위반”

☞ 트럼프가 중간선거 때문에 비핵화보다 종전선언을 앞세우는 어설픈 타협에 이르지 않도록 미국과 사전조율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보수 언론)

↳ 북한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ICBM 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하면 그 대가로 불완전한 비핵화에 덜컥 합의해줄 수도 있다는 얘기

▲ 폼페이오 방북에서 김정은이 핵 폐기 리스트와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는 한 돌파구는 마련될 수 없고, 북-미 정상회담도 기약할 수 없다(동아 사설)

※ 안보리 금수 품목 석유·경유 80t...정부, 이산가족면회소·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위해 발전기와 함께 북한으로 반출 → 미국과 사전 협의 없어 논란

▲ 북한산 석탄 밀반입한 수입업체들, 제3국에 중개무역 가능성 제기 : VOA "밀반입 北석탄 3만3000t, 석탄 중개 대가로 받은 수수료"

※ 남북 이산가족 상봉 둘째날 : 객실서 도시락 먹으며 웃음꽃...조카와 '찔레꽃' 부르며 눈시울

↳ 北관계자 "문 대통령 지지율 왜 떨어집네까" : 南상황에 관심 "뭘 해야 지지율 오르냐" 묻기도

▲ 송영무 "남북,DMZ 내 GP 10개 내외 철수" : 국방위서 "시범 철수 후 확대" 밝혀, 현재 남측 100여개·북측 282개 운영

▲ 김정은 "자세 틀려먹었다"...최룡해 黨조직지도부 공개 질책 : 의료기기공장 시찰 “마구간 같다”, 황병서 동행 자리서 崔 비판 눈길

※ MS "러 정보국 해킹 조직, 美중간선거 흔들려 상원·싱크탱크 사이버 공격" : "정보 빼내는 통로로 사용...여론 교란해 선거 개입"

[기타 뉴스]

※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박근혜 국회 탄핵 당일(2016년 12월 9일) 청와대 방문 : '촛불 계엄령' 모의 의혹 (한겨레 1면)

↳ 군 고위직 "문고리 권력 전화 받고 관저서 박 대통령 만난 걸로 알아" → '계엄령' 현실화에 대한 청와대와 사전 교감 가능성

▲ 조현천, 청와대 다녀온 뒤 계엄령 문건 만들 TF 설치 : 합참 찾아가 계엄시행 상의 소극 태도 보이자 육군에 눈 돌려

※ 헌법재판소 새 재판관 이석태·이은애 지명 : 대법관에 이어 또 민변 회장 출신, 사법부 전반에 '코드 인사' 논란

↳ 이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때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고 그때 수석비서관이 문 대통령, 균형감을 잃은 인사라고 지적(보수 언론)

▲ 법원·검찰 출신 독식에서 벗어나 다양화라는 시대적 요구 반영 : 현직 여성 재판관 사상 첫 2명 '젠더적 시각' 결정에 더 반영될듯(진보 언론)

o "백남기씨 사망은 경찰 과잉진압 탓" 조사위, 청와대서 수술 종용도 확인 : 가족에 사과·손배청구 취하 권고

▲ '경관 폭행' 불법 시위에 면죄부 주라는 경찰 조사위 "경찰이 집회 막아 생긴 일"...경찰 "소송 취하땐 나쁜 선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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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MB 정부도 법원행정처 통해 재판 개입 시도 정황 : 재판서 ‘좌파 방송인 사법처리’ 등 다스 압수 문건 공개...검찰 “MB에 모두 보고돼” (경향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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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유치원 방과후 영어금지, 시민참여단 200명이 결정한다… “대입개편안 공론화 2탄이냐” 비판도


@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8월 22일

1. 페이스북, 계정 탈취 악성코드 기승

정보 보안업체 안랩은 최근 페이스북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악성코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출처 불분명 URL 링크 실행 자제,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넷플릭스, 회원 절반 키즈 컨텐츠 시청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 1억 3천명 중 절반 이상이 매달 애니메이션 등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시청한다. 넷플릭스 야쿠비안 디렉터는 지역적 특색을 담고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다며 한국·일본·프랑스·독일 등은 로컬 스토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적인 소재에 기반하면서 국제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키즈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3. 중기부, 벤처에 1조 3000억 원 투입

자산 가치 1조 원 이상 기업인 유니콘을 키워내기 위해 1조 3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융자 자금이 벤처 투자 시장으로 유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와 KEB하나은행이 공동출자로 11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조성된 모펀드에 자펀드가 결성되면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4. 벅스, 오디오 콘텐츠 확대

벅스는 신규 음악방송 봉잡았쇼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봉잡았쇼는 청취자 중심의 음악 큐레이팅 방송이다. 매회 주제에 따라 어울리는 음악을 청취자 댓글로 신청받아 방송에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 뒤에는 회차별로 선정한 신청곡 20개가 플레이리스트로 제공된다.

 

 

5. 중고나라, 중고차 유통 진출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5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중고나라는 지난해부터 중고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와 액세서리 장착부터 대출 같은 금융업무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상담하는 콘셉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6. 싸이월드, 암호화폐 추진

싸이월드가 자체 가상통화 CLINK의 암호화폐 공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CLINK 기반으로 싸이월드 3.0을 앞세워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자체 콘텐츠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통화와 가상통화를 현금화할 수 있는 CLINK를 통해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7. 프렌즈게임즈, 110억 원 투자 유치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약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약 110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렌즈게임즈는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사로 올해 2월 출범해 카카오프렌즈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스낵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