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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미래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지금까지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영적 생활에 더욱 진보를 가져다준다."

- W. 템플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말 서울 여의도에 완공되는 ‘파크원’에 들어서는 백화점(가칭 여의도점)을 아마존의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매장으로 선보이기로 함

- 여의도점 식품관에는 아마존의 무인 자동화 기술이 집약된 ‘한국판 아마존 고(Amazon GO)’ 매장이 들어서며, 드론(무인항공기)이 야외 매장으로 식음료를 배달하는 서비스도 구현함 


2. 세븐일레븐이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자판기형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20일 오픈함

- 이마트24 등이 소비자가 스스로 결제하는 무인 편의점 매장을 일부 운영 중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자판기 형태의 편의점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현대차가 인도 차량공유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레브에 투자해 인도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0일 발표함

- 2015년 인도에서 차량공유 사업을 시작한 레브는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인도의 차량공유 시장은 현재 1만5000대 규모에서 2022년 15만 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임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금융분석업체 S3파트너스의 자료를 인용, 테슬라 상장폐지 추진 발표 후 공매도 투자자들이 열흘 만에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함

-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생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상장폐지를 위한 투자금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임 


2. 중국 지리자동차가 말레이시아 국민차 기업으로 불리는 프로톤과 신에너지차 분야 합작사를 설립함

- 지리차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자동차 굴기’를 선도하고 있으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에서 유일한 자동차 생산기업인 프로톤과의 협력을 강화해 동남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임 


3. 중국 지방정부채가 최근 20여 일 동안 상반기 발행 규모의 절반 가까운 지방채가 발행되는 등 발행이 폭증하고 있음

-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기업 부도가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자 경기부양을 위해 채권 발행 규제를 풀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空賣渡)

-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라는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함.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임.

예를 들어 A종목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이 종목의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매도주문을 냈을 경우, A종목의 주가가 현재 2만 원이라면 일단 2만 원에 매도하며, 3일 후 결제일 주가가 16,000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16,000원에 주식을 사서 결제해 주고 주당 4,000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됨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됨. 또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8년 8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서 부모와 자식이 만나는 경우 → 단 7건... 이산 1세대 고령 사망에 따라 직계 만남 급속히 줄어... ‘이산 상봉은 시간과의 싸움’.(중앙)  


2. 文정부 일자리 효자? ‘농어민’ 증가세 미스테리? →고용감소 속 농림어업 고용만 1년새 ‘6만 1000명 폭증’... 의료보험 농어촌혜택 받기위해 노년층 주소 이전 가능성에 무게.(문화)▼  


3. 입시→ 공시→ 자격증 시험, ‘평생 사교육’에 갇힌 한국 → 중장년이 돼서도 자격증으로 불안한 미래 대비... 입시 때 강의 들었던 학생, 졸업 후 공무원 학원에서 다시 학생-강사로 만나는 경우도.(중앙)  


​4. 안전진단 받은 BMW 또 ‘불’ → 이달 초 안전 진단 받았던 BMW 520d. 올 들어 42번째. 도로 주변 야산에 까지 불 옮겨 붙어 산불로 번질 뻔.(동아)  


​5. 안입고 안먹고... 숫자로 읽히는 불경기 → 지난해 대비 소비감소. 의복직물 -5.2%, 화장품 -2.4%, 스포츠 여가 -0.2%. 생명보험 해지환급금도 24% 늘어. 카드결제 기준,(아시아경제)  


6. 양돈 대국 스페인 → 환경오염 골치... 최근 사육 마릿수 5000만 마리... 사람(4650만)보다 많아. 온실가스, 폐수, 물 과소비... 양돈 산업 연매출 7조원, 1인당 소비 21Kg.(문화)  


7. 국내 최연소 박사 기록 경신 → 이달 말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를 졸업하는 유효정씨. 1995년 12월28일 생으로 만 22세 8개월.(중앙)

*기존엔 정근모(79) 전 과학기술처 장관. 만23년 5개월에 美 미시간주립대 응용물리학 박사  


​8. 그리스 구제금융 졸업 → 2009년 이후 10차례 연금 삭감, 복지 70% 삭감. 공무원 90만명에서 67만으로 감축, 임금은 38% 줄여. 아직도 청년 실업 40%... 미래 여전히 먹구름.(문화)  


​9. 국민 참여재판 → 2008년 1월 도입. 대상, 살인등 중범죄, 징역1년 이상 예상되는 모든 형사합의 사건. 전체의 1.6%만 신청.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62%, 오히려 형량 불리 우려도 30%...(헤럴드경제)  


​10. 伊 극우-극좌 포퓰리즘 정당 연정 출범 80일... → 복지 확대 초점 ‘오성운동’(극좌)과 감세 초점 ‘동맹당’(극우) 연정. 두 정당 공약 실현에 83조~130조 필요. 두 정당 지지율은 60% 고공행진.(동아)

*伊, 이미 국가부채 130%, 그리스에 이어 EU 두 번째로 높아  

이상입니다.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8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고용지표 악화를 계기로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정책의 효과를 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며 방어막을 쳤습니다. 민주당은 또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생·개혁법안 입법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그 쓴 인내를 입에 물고 기다릴 사람이 없지 싶어~


2.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임시분할 체제의 보수를 끝내고 통합 보수야당 건설을 위해 재창당하는 야권 리모델링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수의 재정립으로 이념적 지표·좌표의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을 해도 모자랄 판에 또 ‘헤쳐 모여’ 하자고?


3. ‘양승태 대법원’이 일제 징용피해자들의 소송 결론을 미루는 대가로 해외 파견 법관 자리를 얻어낸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엔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직접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법관 파견을 ‘청탁’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세속에 물든 스님과 목사... 권력욕에 젖은 판사... 없어도 되는 게 넘 많다~


4.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를 북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지사는 "동계아시안게임 공동개최는 정상 간 합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양쪽에서 채택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다 좋은데요, 남북 화해 무드에 가리왕산 복원을 묻고 가실 생각은 아니시죠?


5.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처벌하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라는 요구가 거세지자 이에 대한 벌금형 위주의 낮은 양형기준이 설정될지 주목됩니다. 양형기준이란 법정형 내에서 판사가 선고할 형량의 범위를 미리 정한 것을 말합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나타나면 ‘사실적시’ 안 나타나면 ‘허위사실’... 입 닥쳐?~


6. 헤어진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한 20대 남성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 기소한 검찰이 정식재판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처벌이 약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이에 법조계는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라는 지적입니다.

이러니 형평성이 없다는 말이 안 나오면 이상한 거지... 진짜 형편없다 이것아~


7. 회삿돈 1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회계직원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형량을 높여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측과 검찰은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각각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항소심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120억 횡령에 징역 10년이면 연봉 12억이네... 다들 도전한다고 줄 설라~


8. 2021년 국가공무원 7급 시험부터 국어 대신 PSAT가 도입되고 한국사는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합니다. PSAT는 암기지식이 아닌 이해력, 추론과 분석, 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7급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가의 녹을 먹을 사람이면 PSAT 평가해야 할 듯...


9. 경찰이 2016년 하반기에만 총 6,017건의 갑질 사건을 적발 7,663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3,352명이 블랙컨슈머 유형 범죄였습니다. 갑질의 절반 가까이가 부당한 요구를 넘어 범법행위로 이어진 블랙컨슈머의 사례입니다.

꼭 있는 양반만 갑질하는 게 아니라 종류가 많다니까... 생계형 갑질도 있으려나?


10. 인천 지역 횡단보도에 빛을 비추는 투광기를 설치했더니 야간시간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야간시간대 발생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30% 줄었다고 합니다.

밝은 빛 하나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해야지... 불을 밝히 거라~


11.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우리나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른바 ‘펫코노미’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관련 업계는 키즈산업 성장의 뒤를 반려동물산업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에 이견 없지만, 휴가철 버려지는 가족 보면 아직 멀었다 싶어...


12. 태풍 '솔릭'의 경로가 2012년 한반도를 휩쓴 태풍 '산바'보다 서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여 위험과 피해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역시 태풍 영향이 작다고 볼 수 없다"며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무슨 날씨가 극과 극을 달리는지... 별다른 피해 없이 비만 뿌려달라면 욕심인가?


자유당, ‘문 정권 국정농단·경제파탄 심판’ 결의. 컥~

드루킹 특검, ‘수사기간 연장 여부 22일 결정’. 눈치...

특검 연장 여론조사 찬성 45.5%, 반대 41.3%. 코치...

탄핵 심판 기밀 빼돌린 부장판사 2명 압수수색. 오~

손풍기 전자파 25cm 이상 멀리하면 문제없어. 헉~

사진발 잘 받으려면 렌즈 말고 렌즈 '옆' 봐야. 아하~

다이슨, 청소기 소모품 가격 40% '기습인상'. 머니~

다슬기 잡다가 올해만 20여 명 숨져, 주의보. 헐~

나는 날마다 연습한다. 하루라도 연습을 안 하면 나 자신이 그것을 안다. 이틀을 안 하면 비평가들이 알고 사흘을 안 하면 청중이 안다.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피아니스트) -


오늘 내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알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이라면 귀신같이 알고 가까이할지 조금은 거리를 둘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오늘도 시원한 바람 같은 당신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경제] 

@ 상반기 자영업자 폐업 사상 최다...무너지는 일자리 생태계

↳ 신한카드 가맹점 20만곳 폐업...금융위기 직후보다 22% 늘어(조선 1면)

▲ "최저임금 인상후 자영업 매출 12% 줄어...폐업 올 100만명 넘을 듯" : '폐업 컨설팅' 두 배나 늘어

▲ 자영업 붕괴 연쇄 파장 : 회식 줄고 인건비 급등, 식당 폐업에 주방용품 타격, 금형·스테인레스사도 휘청

☞ 이념과 정부 만능에 함몰된 오만이 경제 정책의 실패를 가져와 성장률이 떨어지고 고용참사가 났다고 분석(서경 1면)

↳ 문재인 정부가 빠진 '동굴의 우상' ①소득주도성장이 최고 善 ②시민단체 지지 상실하면 안돼 ③분배가 우선 ④관료 대신 진보인사 중용 ⑤공약 수정 금물

▲ FT "자영업자 등 반발...문 정부 소득주도성장 한계" : "문 대통령 임기 1년 지났지만 경제정책 추진력 못 얻어"

▲ 현실을 무시한 이념 정치, 미래를 생각 않는 복지·재정 정책을 경계하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베네스엘라·그리스 사례(중앙 사설)

▲ "기업가정신 살려야 경제도 회생" : 매경·통합경영학회 200명 설문, '소득주도 성장 부작용' 68%, 탈원전·52시간 반대 압도적 (매경 1면)

[주요 뉴스]

※ 집값 오른만큼 공시價 더 올린다 : 정부, 보유세 부담을 대폭 늘려 주택 구입을 막겠다는 것(조선 1면)

▲ 정부, '전세대출 받아 집 사기' 조사 : 금리싸고 한도 많아...`실수요자 피해` 우려도

☞ 박원순發 집값 급등...여의도·용산 통개발 발언 이후 종로·동대문·서대문까지 들썩 → 사업 좌초 땐 시장 충격 불가피

↳ 충격적인 고용지표 추락에 부동산시장까지 요동친다면 정부의 경제운용 능력에 대한 신뢰는 큰 타격 불가피

☞ 비강남 경전철 재정사업화 논란 : 5년 전 '수익성 없다' 결론났는데 개선 여부 안밝힌채 시간·재원부담 큰 사업 강행

↳ 지자체 지역 표심 잡기 수단으로 경전철 설치 했지만 6곳 모두 적자 : 의정부 3,600억 적자 끝 파산, 대구는 수백억 적자에 연장 중단

※ 전문가 20명중 11명 "국민연금 10~12%로 올려야"(현행 9%) : “13∼15% 적정” 5명, 소득대체율은 40% 유지 가장 많아(동아 1면)

↳ "보험료 인상 불가피하지만 당장 13% 이상은 충격 커 무리" : 지금도 퇴직연금-건보료 합하면 보험료율 17.3% 수준, 100% 부담 지역가입자 타격

※ 개인정보 활용 규제 완화 : 익명화·가명화 하면 공공·상업용으로 자유롭게 활용...이르면 이번주 범정부대책 발표

▲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와 안전성에 큰 허점 : '6개월 이상 보관' 규정 애매해 공공기관 '6개월 뒤 삭제' 해석(한겨레 1면)

※ 김상조, 공정위 쇄신안 발표 : 현직·퇴직자 사적접촉 전면 금지, 대기업 재취업 이력 10년간 공시, 외부교육·대기업 강의 원천 차단

↳ 공정위 직원 엑소더스 : 전출 희망 직원 100명에 육박, 검찰 수사에 사기 바닥·최고 인기 부처서 급전직하, 쇄신안도 재탕 지적

※ 주요그룹 내달초 4만명 채용시작...삼성 1만명, 현대차·LG 6000명 등 : 핵심은 직무역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검증`

※ 태풍 '솔릭' 23일 전남 상륙...큰 피해 우려 : 22일부터 영향권 정부 비상체제, 중형급...전국 최대 250mm 폭우

※ 국세청, 진에어 특별세무조사...한진家 비리의혹 겨냥 : 서울청 조사4국 투입…조현민 퇴직금, 사무장 약국 의혹 살필 듯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47.88(▲ 0.83) ② 코스닥 769.78(▼ 2.52) ③ 환율 1,122.50원(▼ 2.00) ④ 유가 71.07(▲ 0.19) ⑤금시세 42,882.64원(▲ 306.37)

▲ 증권사 `이중플레이` : 반도체株 저평가 되어 있다고 매수 추천...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천억 넘게 집중 매도

o 우리나라 가계 실질 부채 2343조원(가처분소득의 253%) : 주택담보대출이 791조, 신용대출 514조, 전세보증금대출 512조 등

o 미 상무부, 현대제철 냉연강판 조사 중 정부의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특혜 혐의 추가 조사 : 열연·도금 이어 올들어 세번째

▲ 부메랑 된 철강 관세...원자재값 뛰어 美GM 영업이익 반토막 : 원자재 비용이 약 3억달러 상승

o 현대백화점, 아마존과 제휴해 무인 슈퍼와 드론 배송 서비스 등 미래형 유통매장 2020년 국내에서 첫 선

o BMW 오늘부터 리콜 개시…일부 차주 '내년에야 리콜 가능' 안내 받아

o 코스트코-삼성카드 '18년 독점' 깨졌다...현대카드와 새 계약 : 삼성카드 쓰던 고객 반발 강도가 안착 변수

o 대형 건설사 상반기보고서 ①대우건설 부채비율 300% 초과 ②삼성물산 주택사업 축소, PF 잔액 1,400억 → 0원 ③현대건설·대림, 부채율 개선되거나 작년 수준

o 구글·애플코리아, 2조~3조 벌면서 고용은 수백명뿐 : 외국계 51곳, 작년 영업익 16% 늘었지만 고용 1.9%만 늘려(조선 6면)

[정부 정책]

o 민주 지도부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신중 추진...우려 반영" : 규제완화 격론 벌인 정책 의총 뒤 "25~34% 사이로 다음 의총서 추인"

o 코스닥 벤처펀드의 신주 의무투자 기한 더 늘리는 방안 검토 : 금융위 코스닥 점검 간담회, 스케일업 펀드 3000억원 조성해 운영

o 백운규 "누진제 폐지하면 1400만가구 전기요금 올라" : "산업정책에 몰입하려는데 탈원전에 발목 잡혀"

o 변제기간 5년→3년 단축하자 개인회생 신청 4년 만에 증가 : 상반기 4.4만명으로 7% 늘어…금융사 채무조정 늘어 부담↑


[팩트파인더 정치] 

@ 최악의 고용 쇼크에...문 대통령 '경제팀 팀워크 강조·정책 미흡 인정·규제혁신 강화' 메시지

① "경제팀 직 걸어야" 최후통첩...김동연·장하성 불협화음에 문 대통령이 직접 '옐로카드' 꺼내 진화에 나선 것

② "정책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 인정" → '정책적 책임' 처음 인정...최저임금 인상이 고용대란의 원인이라는 비판에는 거리둬

③ "규제 혁신·공정경제 속도 내달라" → 진보 진영 반발에도 규제혁신 드라이브·김동연 부총리 행보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

↳ 반대로 소득주도성장 기조 유지하면서 '팀 워크'를 강조 한 것은 경제부총리의 주장을 거두라는 지시라는 시각도

☞ 민심 이반 경계...사정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김동연·장하성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

↳ 정부의 경제정책이 신뢰를 잃고 민심이 등을 돌릴 경우 국정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

▲ "일감없어 피 마르는데...정부 믿고 더 기다리라니" : 자영업 악화에 관련기업 타격, 일자리 또 증발 '악순환'(한경 1면)

☞ 여당 "4대강 때문" "前정부가 대비안한 탓" →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 인식과 고용참사 책임 떠넘기로 비춰져 지지율 하락 기제

↳ '소득주도 성장이 성과를 나타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최근 청와대의 논리를 지원 사격하려는 것

▲ 문 대통령, 일자리 재정 늘리라는데...2년간 54조 썼다 : 국회, 정부부처 취합 예산 분석...저입금·공공일자리 위주 투입(중앙 3면)

▲ 김상조 "소득주도 성장 페이스가 너무 빨랐다" : 정부·재계 핵심 6인은 긴급회동 “겉도는 얘기만 하다 50분 만에 끝"

▲ 정부당국, 경제정책 문제점 분석 중 "최저임금, 영세 자영업자에 직격탄·생산인구 감소 영향은 제한적" (동아 5면)

▲ 장하성 아파트 경비원들도 최저임금 불똥 : 인건비 부담에 인력감축 주민투표 통과땐 116명 중 52명 해고

☞ 고용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소득주도성장 정책 수정에 국민 여론 증폭 → 연말 경제팀 전체에 대한 경질 불가피할수도

↳ 시간이 걸리지만 정부의 노력으로 경제와 민생이 조금이라도 개선된 결과를 보여줘 국민들이 희망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해야

↳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문 대통령 뿐...늦지 않은 결단에 대한 압박 점증할 듯

▲ 8조대 '생활 SOC' 사업 보고 받아...여권, 변형된 일자리용 SOC 시사

▲ 유통계, 무인서비스 확산 : ‘자판기형 편의점’ 선보여 주목, 외식업계 무인 주문 이미 대세, 백화점 업계에선 AI 도입 추진

[남·북 관계, 북·미 비핵화 관련]

※ 남북 이산가족 상봉 첫날, "살아줘서 고맙다"...아버지와 딸, 형제도 껴안고 오열 : 2시간 단체 상봉 남측 197명 참석

▲ 아흔 다 다돼 北의 딸 존재 처음 알게된 南아버지 "이건 기적" : 여동생 대신 조카 만난 87세 오빠

▲ "상철아!" 생이별 67년만에 아들을 어루만졌다 : 이미 세상 떠난 남편 사진에 눈물, 북에 두고 온 두 딸 만난 엄마는 볼 비비며 목놓아 울어

※ 볼턴 "1년 내 비핵화, 문 대통령 제안해 김정은 동의" : "폼페이오 방북" 밝히며 정상 간 대화 내용 이례적 공개 → 남북 동시 압박

↳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회담에 나간 게 문 대통령의 전언을 믿었기 때문이란 걸 한국과 국제사회에 주지시키려는 의도도

※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대북제재 위반 논란...청와대 "비핵화 촉진 사업, 제재 위반 아냐"

↳ 미국, 상시적 제재 예외 가능성 있다며 우리 정부에 직접 반대 의사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혼선 → 한미 공조 균열 우려(보수 언론)

▲ 美 우려에도 개소 추진 : 미국이 제재 면제 여부를 공식 결정하기 전에 우리 정부의 독자 판단으로 개소 추진 의미

▲ 남북연락사무소, 대북 제재 위반 아니고 돼서도 안된며, 보수 언론이 대북제재 위반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비판(진보 언론)

↳ 국제법적으로 주권국가의 외교활동 : 유엔의 제재에 저촉되지 않으며 제재 예외를 인정받아야 할 사항도 아니다(경향 사설)

[기타 뉴스]

o 문 대통령, 여야 당 대표들과는 외교·안보 등 외치를, 여야 원내대표들과는 민생·개혁입법 등 내치를 논의하는 ‘투 트랙’ 협치틀 구상 중(경향 1면)

o "안희정 판결, 법리·사실·심리 모두 잘못" : 검찰, 항소장 제출...로스쿨도 이례적 재판부 비판 "피해자 품행 심판" 성명서 발표

o 헌재 파견 판사, '헌재 내부 기밀' 대법에 유출 정황 : 검찰, 부장판사-前양형위원 압수수색 "헌소 제기 사건 관련 평의 상황 이메일로 전달"

▲ 박근혜 외교부 "20만명 떼소송" 징용재판 지연 종용 : 2013년 11월 외교문건...소송 틀어막으려 '2015년' 제시, 과거사 해결 노력은 커녕 외면

o “광주서 인민재판” 신군부, 5·18 거짓 정보 미국에 흫려 : 5·18기록관 미 기밀문서 분석, "무력진압 정당화하려 정보 날조”(한겨레 8면)

o '무기 도입 거수기' 전락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 방추위원 대부분 군 내부 인사, 국방장관 의중 따라가기 급급(세계 1면)

o 2021년부터 7급 공채에 국어 대신 PSAT 도입 : 민간기업 시행 적성검사와 유사, 공시생이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호환성 높인다는 취지

o 내년 고1,2,3 수능 출제 범위 모두 달라 : ‘수학 기하’ 포함→제외→선택, 학원계 “재수생 부담 커질듯”

▲ 대학들 "학종 비율 유지...교과-논술전형 줄여 정시 늘릴 것" : 수능 30% 미만 10개대학 조사(동아 12면)

※ 학교가 아이들을 버렸다 : "성폭력 피해학생 오면 골치 아파" 전학 거부(동아 1면)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8월 21일


1. EU, 테러콘텐츠 1시간 이상 노출 시 벌금

유럽연합이 테러 조직의 콘텐츠를 게재 1시간 이내에 삭제하지 않는 기업에게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다음 달 EU 집행위원회가 발간할 테러 콘텐츠 가이드라인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U는 그동안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 기업이 테러 콘텐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 광고시장, 9월 추석 특수로 회복세 기대

광고시장이 가을과 추석 연휴 특수로 회복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KAI 조사 결과, 9월 종합 KAI 지수는 11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상 9월은 연중 광고 경기 회복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특히 방송매체에서 추석 연휴 특수로 광고 매출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3. 아이보스, 네이버 무료 마케팅 최적화 진행

마케팅 실무 교육 브랜드 '아이보스 교육'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거나 서비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네이버 모든 채널 공략하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네이버의 영역 활용법과 당장 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고 한다.

 

 

4. 알리페이, 얼굴인식 결제 100만 명 사용

알리페이에 따르면 지난해 KFC에서 얼굴인식 기능을 상용화한지 1년도 안돼 중국 내 사용자는 100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중국 내 11개 도시의 23개 KFC에서 얼굴인식 결제가 사용되고 있다. KFC뿐 아니라 약국,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상가에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5. 넷플릭스, 후기란 없앤다

넷플릭스가 이용자들이 더 이상 후기를 활발히 남기지 않자 결국 후기란을 없애버렸다. 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젯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플랫폼 내 모든 이용자 후기를 삭제했다. 넷플릭스 회원들은 후기 및 별점 기능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엄지손가락 모양의 추천, 비추천 아이콘만 누를 수 있게 됐다.

 

 

6. 네이버, 육아 콘텐츠 강화

네이버는 교육부가 제작한 놀이 교육 관련 콘텐츠를 PC 및 모바일 부모i 주제판을 통해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부모i 주제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아동의 발달, 심리, 건강 등 다양한 육아 관련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7. 미미박스, 해외 화장품 유통체인과 파트너십 계약

포메이션그룹은 미미박스가 해외 화장품 유통업체인 세포라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포라는 프랑스의 루이뷔통모에헤네시 그룹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 체인이다. 미미박스는 세포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포메이션그룹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