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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우리가 가진 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의 되어진 바로 인해 감사한다."

- 헬렌 켈러


1.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에 속도가 붙지 않으면 한·미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고 북한을 압박함

- 북한이 극도로 거부감을 보이는 한·미 군사훈련 재개를 시사하면서 미·북 관계가 6·12 미·북 정상회담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2.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터키 금융회사 2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 조치하고 독일이 터키에 대한 긴급 금융 지원을 검토하는 등 터키 외환위기 가능성을 알리는 경보음이 커지고 있음

-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금융회사 신용등급도 곤두박질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하는 전형적인 외환위기 경로를 밟고 있다는 분석이며, 터키 리라화 가치는 올 들어 미국 달러 대비 40%가량 폭락함


3. 저축은행들이 가입 기간이 1년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고금리를 지급하는 ‘단기 고금리 예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음

- OK저축은행은 6개월 만기에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OK정기예금’ 상품을 29일 내놨으며, 유진저축은행은 지난 6월부터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9%의 이자를 주는 ‘자유해지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음


4.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명확인 계좌 신규 발급이 한 달 만에 재개됨

- 농협은행은 빗썸과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재계약을 30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으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는 실명이 확인된 이용자의 은행 예금계좌와 가상화폐거래소의 동일 은행 계좌 사이의 입출금을 허용하는 서비스임


5.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급격한 조정을 받아온 홍콩H지수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

- 대부분 주가연계증권(ELS)에 기초자산으로 쓰이는 홍콩H지수가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에 관련 ELS 상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8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총선에서 공천 개혁 필요성을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당내 계파 갈등은 인물 중심의 정치가 낳은 폐단이라고 정의하며, 노선과 정책 경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연 생각대로 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일단 난리 브루스를 추지 않겠어?


2. 정의당이 '중소상공인 보호 3대 갑질 근절 법안, 국회는 응답하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의당은 중소상공인에 대한 '3대 갑질'로 건물주와 가맹점·대리점 본사, 대기업의 갑질을 제시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갑질 근절 법안을 내놓아도 갑질 옹호 세력이 버티고 있어서... 그게 문제지 뭐~


3. 다음 달부터 서울시와 25개 구청 구내식당이 매달 한 차례 이상 의무 휴업합니다. 연말까지 소규모 음식점과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단속을 하지 않으며 담배소매 영업소 사이 거리 제한을 50m에서 100m 강화 방안도 추진합니다.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소소한 거라도 하나씩 해 나가보면 차츰 나아지겠지?


4.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로 인한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화 '백년전쟁'의 감독 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백년전쟁'은 2012년 만들어진 동영상으로, 이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과 비위 의혹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100년 역사상 탄핵받은 두 명의 대통령은? 이승만하고 박근혜~


5.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4대강 사업은 국민적 합의나 이해관계자의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사업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한 문건 파기 협의로 이 사장을 수사 의뢰하고 관련자 중징계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이제 와서 꼬리 내리는 것도 아니고... 하긴 이제라도 알았으니 책임지면 돼~


6. 숙명여고 현직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녀 시험지를 유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교무부장과 교장, 교감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지 유출 여부는 확인하지 못해 수사 의뢰 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의 욕심이 결국 아이를 망치는 게지... 컨닝은 빵점이라는 거~


7. 빌 게이츠가 미국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5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빈곤 지역 공립학교와 직접 일하는 단체에 제공되며, 일부는 교육구와 차터 스쿨 기관에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거슨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성장학금’과는 차원이 다른... 완전 부럽다~


8. 국세청이 공개한 탈세 사례를 보면 소득이 적은 자녀를 위한 부모의 부동산 자금 증여 사례가 대다수입니다. 국세청은 "자금 원천이 불투명한 사례 등 탈세 혐의가 발견되면 신속한 세무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자라서 욕먹는 게 아니라 부자답지 못해 욕먹는 거임... 빌 게이츠 쫌 닮아봐~


9. 대학가의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출판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새 학기 교재를 서점에서 구입하는 대신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대학가 주변 복사·인쇄업소 등에서 몰래 파는 불법 복제물을 사는 행위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번 보고 말 교재가 많고 비싸기도 하고... 암튼 불법복제는 범죄라는 거~


10. 폭염으로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집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웃 간에 빛으로 인한 분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란다 태양광'의 번쩍임으로 인해 앞 동은 앞이 안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태풍에 날아갈까 겁나긴 하던데, 그런 고충이 또 있었군... 뭐 좋은 수가 없나?


11. 화장실에서 소변을 봤다면 손을 씻는 것이 상식이자 매너이지만, 간혹 귀찮다는 이유로 손을 씻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 손을 씻는 이 상식적인 행동은 위생상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귀하는 소피본 이후에 항상 손은 씻소?... 대답하지 않겠소...


12. 가공하지 않은 붉은 고기와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을 채소와 과일 그리고 생선과 함께 먹는 사람이 가장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식은 역시 골고루 먹어야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나 봅니다.

그걸 누가 모르나... 건강을 위해 안 먹는 게 아니라 없어서 못 먹는 거지~


13. 환경 복원을 위해 잠정 폐쇄된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보라카이 섬이 10월 재개장합니다.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가 재개장한 뒤 관광객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한 법규를 준수한 시설에 한해 영업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우리도 정리 좀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특히 계곡에 불법 평상 좀 치워봐~


14. 올여름을 뜨겁게 달군 폭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호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염으로 대기 중 수증기 함량이 높은 상황에서 북쪽에서 찬 고기압이 내려오자 ‘물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욕심이 빚어낸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이러다 큰일 치루지 싶어~


15. 태풍 제비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할 경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동쪽으로 수축하면 일본 쪽으로 방향을 잡고 북동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당히 과학적이 예측 같으면서도... 왠지 양다리 걸친 거 같으이~


3살 여아 어린이집 차에 2시간 방치됐다가 구조. 에혀~

박보영 전 대법관 '시골 판사'로 새 출발, 첫 사례. 오~

문 대통령 신임 헌재소장에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 글쿤. 

'박근혜 뇌물' 신동빈 징역 14년·벌금 1000억 구형. 크~

'김흥국 성폭행' 무고죄 고소당한 여성 역시 무혐의. 음...

프랑스, 여성 향해 휘파람만 불어도 벌금 100만 원. 컥~

미국서 6번째 광우병 발생 ‘현물검사 30%로 확대’. 헉~

인간은 얼굴을 붉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또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 동물이다.

- 마크 트웨인 -


얼굴에 철판 깔고 사는 철면피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 있는 것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소소한 갑질에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대형사건 사고들까지...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아직은 희귀 동물 취급을 받는 세상이라 믿고 싶습니다.

오늘도 발그스레 홍조 띤 당신의 얼굴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8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日 스포츠의 역습 → 韓, 24년 지킨 ‘AG 종합 2위’ 일본에 내줄 듯. 日, 도쿄올림픽 앞두고 엘리트 스포츠 적극 투자. 韓, 金메달 목표 50개로 수정(당초 65개). 28년만에 최소(54개) 우려.(문화)  


2. 집값 너무 비싸 vs 절약, 노력하면 내집 가능 → 비싼 집값 둘러싼 젊은 세대 기성세대 대립은 세계적 현상... 소득대비 집값 두 번째로 높은 호주(연봉 12.9배), ‘22달러짜리 아보카도 토스트 같은 비싼 외식 자제하면 집 살수 있다’... ‘아보카도 토스트’ 논쟁 재연.(중앙)  


​3. ‘호우경보’ 발령 기준 → 3시간 동안 60mm 이상 예상되면 ‘주의보’, 90mm 이상이면 ‘경보’. 기상청 예보국장, 이번 서울 비 ‘당황스러움을 넘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상상하지 못한 현상’...(중앙)  


​4. 국민연금 수익률 1% 높이면 → 고갈 8년 늦춰. 규모 비슷한 각국 연금 5년 수익률 보면 국민연금 5.18%, 네덜란드 8.03%, 캘리포니아주 9.03%, 캐나다 12.3%...(문화, 외부 칼럼)  


​5. ‘워런 버핏의 투자 유언장’ → ‘내가 죽으면 남겨진 돈을 직접 주식투자는 하지 말고 국채에 10%,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 채권투자 위주 국민연금이 새겨야 할 메시지.(문화, 같은 칼럼)  


​6. 비정규직 통계 16년 만에 개정? → ‘시간제근로자’ 개념 새롭게 규정... 비정규직 숫자 줄어드는 효과 날 듯. 한편 통계청 노조는 ‘청장 경질은 통계 중립성 무너트리는 일’ 성명.(아시아경제 외)  


7. 비정규직 비율 → 24.4%. 2017년 8월 기준 총취업자 2690만명. 이중 정규직 49.8%(1340만), 비정규직24.4%. 나머지는 25.8%는 비임금근로자(자영, 프리랜서 등).(아시아경제)▼  


​8. 제주, 여행관심도 큰 폭 하락 → 강원에 밀려 2위. 2016년 집계(주간 단위) 후 처음. 비싼 물가, 예멘 난민,여성실종사건 등 부정적 이미지 확산. 6~7월 내국인 관광객 전년比 9.3%↓.(문화)  


​9. 비만, 유전적 영향 커 → 뇌 구조와 비만 유발 행동간에 밀접한 관련성... 캐나다 몬트리올병원, 1200명 뇌 MRI 분석,,, 비만 교정엔 식이요법 외 신경행동학적 교정도 필요.(중앙)  


10. 카페 1회용 컵 단속 한달 → 머그잔 훔쳐가고... ‘손님인 내가 먹겠다는데’... 일회용컵 고집도 여전. 매장 안 일회용 컵 사용하면 업주에게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 부과.(동아)  

[팩트파인더 정치] 

@ 미국, 북한에 '압박과 회유' 이중 전략 → 싱가포르 회담 전 벌어졌던 '세기의 밀당' 재연?

△매티스 국방장관 "한미훈련 재개" △헤일리 유엔대사 "북한 비핵화에 대한 생각 바꿀지 모른다"

☞ '북미관계 원점 회귀도 불사' 시그널 → '비핵화 할 건가, 대결할 건가'...트럼프, 김정은에 공개 압박

↳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내 비관론을 반영하고 한국에 대한 불만(포괄적 경고)도 깔려있다고 분석

▲ 한·미 연합 공군훈련(비질런트 에이스) 12월 대규모로 실시 : 매티스 발언 이전 결정, B-2 등 전략자산 전개 가능성도(중앙 1면)

▲ 北 "美 시대착오적 대결 책동"...中 외교부 "한국 이익에 부합하나" 쌍중단 무산 위기에 심기 불편

↳ 김정은, 깊어가는 '9·9절 고민'...시진핑도 참석않나 : 비밀편지, 미국과 갈등만 키워...정권수립일 행사 축소 가능성

↳ 핵무기 리스트나 비핵화 일정을 내놓거나 핵폭탄의 60~70%를 미국 또는 제3국으로 반출하는 방안 등 이 정도 성의는 보여야 대화 재개

☞ 정부 "바뀐 것 없다"며 내달 남북정상회담 재확인 했지만 미국이 비핵화 보조를 맞추라고 요구하고 있어 실행 여부 고민

↳ 미 국무부 "문 대통령, 비핵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비핵화 기여할 자신 없으면 평양 가지 말라'는 메시지

↳ 미국내 불만이 고조된 상황서 문 대통령이 방북을 강행하면 트럼프 대통령 성격상 한미 동맹에 심각한 일이 터질 수 있다는 것

↳ 보수 언론은 북한이 우리 정부에 촉진자 역할을 인정할 리 없는 만큼 북-미 협상이 정상화된 뒤로 미루자는 반면,

↳ 진보 언론은 북·미 입장을 중재하고, 전략을 가다듬어 9월 남북정상회담을 반전의 기회로 삼으라고 주문

▲ 청와대, 매티스 한·미 훈련 발언에 "사전 논의 없었다" 당혹 : 보름 넘게 남북회담 구체 일정 못 잡아...문 대통령 운전자론 시험대

▲ 국정원, 대북·대미협상 라인 물갈이 검토 : "북한과 협상능력 미흡...미국과 정보공유 차질" 이야기 돌아...대규모 후속 간부 인사 뒤따를 듯(조선 4면)

※ 남북 철도 공동점검, 유엔사가 불허...'주권 침해' 논란 : 그동안 한국군 통보로 처리...철도 연결 올안에 착공 목표 문 대통령 평화 구상에 제동(한겨레 1면)

※ 북·일, 지난달 베트남서 비밀회담 : 사전통보 받지 못한 미국 '격앙'...일본, 보도 내용 부인 안해 납치자 문제 직접 해결 의지

↳ 다음달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둔 아베 총리에게 외교적 성과가 필요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

※ 흔들리는 공화 텃밭, 등 돌린 여성표..."트럼프 중간선거 승산 26%"(각종 여론조사 분석 종합) : 잇단 성추문에 여성 지지율 추락

▲트럼프 "구글뉴스 96% 좌편향"…백악관 `불공정` 조사 착수 : "중간선거 앞 지지층 결집용" 분석...구글 "정치 편향성 없다" 반박

[기타 뉴스]

※ 교육 유은혜·국방 정경두·고용 이재갑 : 오늘 6개 부터 안팎 개각, 산업부장관 성윤모 유력 (한겨레 1면)

▲ '우병우 민정 감찰'했던 이석수 前 특별감찰관 개각때 중책 기용될 듯 : 국정원 고위직이나 차관급 직책 등

※ '대법원장·헌재소장' 모두...우리법연구회 전성시대 : 신임 헌재소장에 유남석 재판관, 헌법재판관 후보엔 김기영 지명

▲ 민주당, 헌법재판관 후보에 김기영 판사(우리법연구회) 추천 : '긴급조치' 국가 패소 판결, 낙태죄 등 염두...진보코드 강화

▲ '전관'의 길 거부, 박보영 前 대법관 사법최초 '시골 판사' 새 출발 : 여수서 서민 소액재판 담당

o 'TK 심장' 구미서 최고회의...이해찬의 東進전략 : 일부선 "20년 집권전략 일환"… 與, TK에 각종공약 쏟아내

o 中 군용기 이어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또 침범...올들어 5번째 : 공군, 전투기 10여대 긴급 출격

o '쌍둥이 딸 1등' 교무부장 수차례 혼자 문제 정답 검토 : 강남 고교 시험유출 의혹 감사...서울교육청, 경찰에 수사 의뢰

o 함승희 전용 강원랜드 카드 2장 8800만원 결제, 한날한시 다른 곳 사용...손씨(포럼 오래 사무국장) 1장 양도 가능성(경향 5면)


[팩트파인더 경제]

@ 금융당국과 국체청 '집값잡기 총력전'...가계 대출 총량 제어·세무조사

↳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동 자금이 늘어나면서 주택 투기를 부추기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① 전세자금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 규제 ②DSR(총부채상환비율) 본격시행 ③ 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 대출 제한(부부합산 연봉 7천만원 이하)

▲ 국세청, 부동산 탈세 집중 조사(360명): 친인척 계좌까지 추적....연봉 5000만원 신입이 33억 아파트 구매, 이체 안 들키려 ATM 입출금도

☞ 은행돈을 빌려 집을 사거나 전세자금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실질적인 피해자가 될 가능성 지적

▲ '8·27대책 36만 가구' 절반 이상이 임대… 서울 수요 분산엔 역부족 : 신도시형 개발 아닌 임대 중심의 공공택지로 조성

▲ 집값 신고가 행진('3.3㎡당 1억') : 반포주공1단지 32평 거래가 37억...압구정 구현대·신현대 아파트·잠실 리센츠 등 잇따라 최고가

[주요 이슈]

※ 소상공인 3만(주최측 추산) 폭우 속 광화문 궐기 대회 "자영업 망하면 대한민국 파산" : 업종별 차등 적용 등 3개항 요구

▲ 불황형 창업 급증...2분기 도소매·음식숙박업 부채 증가 10년來 최대 : 내수 살아나지 않고 대출금리 더오르면 자영업자 줄도산 전망

※ 공공기관장 공모제 → 추천제로 전환 : 호봉제 → 직무급제...문 대통령 "공공성 강화가 혁신 첫발", 2018년 공공기관장 워크숍

▲ "대놓고 낙하산 꽃겠다는 것 아니냐" : "공모제 공정성 문제있다면 투명하게 운영하는게 맞는 일, 추천제 회귀…이해 어려워"

※ 김동연&장하성 54일만에 두번째 정례회동 : 두 사람 엇박자에 경제정책 효과 반감되고 시장 혼란 가중 → 만남이 뉴스가 되는 이유

▲ 이목의 일자리委 부위원장 "김&장 엇박자, 연말까지 변화 없으면 국민 따라야...기재부, 혁신성장 추진 내용·속도 빈약"

※ 강신욱 청장 "靑에 통계 변경 보고서 냈다" 시인 : 통계청 노조 “중립성 훼손” 반발...비정규직 통계개선TF, 합의안 발표 논란

↳ 비임금 특수고용직(트럭·건설장비 기사 등) 비정규직 통계 포함·시간제 근로자 일부 정규직 통계에 합산

※ 여야, 규제혁신·민생법안 처리 진통 거듭 : 서비스발전법·규제프리존법 등 '패키지 딜' 원칙에 통과 불투명, 8월 임시국회도 '빈손 국회' 우려

▲ 경제5단체, 내달 3일 한국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최저임금 차등·탄력근로 확대 등 주요 법안 정기국회 처리 요청 예정

▲ 대통령 추진 은산분리 완화, 민주당 의총서 제동 : 박영선·박용진 등 강경파 반대, 대기업 포함 여부 합의 도출 못해

※하반기 채용시즌 돌입 : 삼성 1만명·LG 6000명·포스코 900명·CJ·KT 500명...대기업만 2만6000여명

▲ '채용 양극화'(20대 기업 조사) ① 대기업 45% "대졸공채 늘릴 것" ② 중소기업은 인건비 부담 늘어나 42% "올해 채용 줄인다"(조선 B1)

↳ 인사 담당자들 "자소서 베끼면 100% 걸린다고 각오해야"...롯데·LS·CJ 등 AI가 평가, 스마트 산업 등 이공계 전공 유리

o 무디스, 터키 금융사 20곳 신용등급 강등..."IMF行 불가피할 것" : 1년 안에 200조원 갚아야 외국인 자금 이탈 가속

o '국정농단·경영비리' 신동빈 2심 징역 14년 구형 : 신 회장 요청으로 사건 병합, 벌금 1000억·추징금 70억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309.03(▲ 5.91) ② 코스닥 803.18(▲ 5.01) ③ 환율 1,111.50원(▲ 3.00) ④ 유가 72.38(▼ 0.07) ⑤금시세 42,973.04원(▼ 257.46)

▲ 코스피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해 9년 만에 최장 기간 상승세 : 기아차·호텔신라·두산 등 굵직한 종목들이 턴어라운드와 실적 개선 전망

▲ 국민연금 수익률 쇼크...국내 주식투자서 -5.3% : 상반기 코스피보다 1%p 더 하락...총 수익률 1.47%, 작년의 5분의 1

▲ 므누신 "당분간 中과 협상 없다"…다시 강공모드 : "中, 위안화 내버려두면 그 자체가 환율 조작", 캐나다엔 나프타협상 최후통첩

▲ 맥킨지 "기업 부채·부동산 버블·중국...글로벌 위기의 새 불씨" : 10년새 세계 회사채 2.7배 급증, 美회사채 40% 정크 본드 윗단계

▲ 세계 반도체 설비투자 올 사상 첫 1000억달러(100조) 돌파할 듯...53%가 '매모리' : 스마트폰·IoT 산업 급성장 영향

※ 유동성 함정(경기침체 현상) : 시중에 돈이 소비와 투자로 연결되지 않고 국채 등 안전자산과 부동산으로 쏠리는 '돈맥경화' 현상 심화

↳ 지난 1분기 화폐유통 속도 사상 최저치, 통화승수 올 2월 16 밑으로 하락, 예금은행 요구불 예금 회전율 2분기 19.3% 사상 최저

↳ 금리 인상 타이밍 놓쳐 통화정책 여력 갈수록 어려워질 것 : 통화완화 정책이 시중 유동성과 부실 가능성 높은 부채만 키웠다고 지적

o 구조조정 충격에...거제 실업률 7.0% : 전년보다 4.1%P ↑...통계작성 후 최고치, 통영 6.2%로 두번째 높아, 군산도 4.1%

o 부동산 상담·환자 처방...생활로 들어온 AI : SK㈜ C&C IBM 왓슨에 국내 데이터 학습, 주소만 입력하면 근저당권 분석

o 권영수 부회장이 LG그룹 지주사인 (주)LG의 등기이사 및 각자대표로 선임 : (주)LG·유플러스 주총·이사회

o 정부 지배구조 개편 압박에 기업들 지분 '교통정리' 하느라 미래투자·연구개발·M&A 등 신경 못쓰고 수조원 발 묶여(한경 1면)

o 한국, 상속세와 소득세 최고세율 합은 OECD 회원국 내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수준 : 캐나다 등 12개국 상속세 없어...기업가정신·경쟁력 위축(매경 1면)

o 유전자 치료 연구 확대 정부 계획에 제동 : 생명윤리심의위, 결론 못내고 유보

o 정부 '3차 에너지기본계획' : 면제받고 있는 우라늄에 관세·개별소비세를 부과해 발전단가 높여 원전퇴출 유도, 신재생에너지 비중 30% ↑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8월 30일

1. 인스타그램도 '가짜 계정·팔로워' 추방 작업 착수

인스타그램은 실제 계정과 가짜 계정을 구분할 수 있도록 계정에 관한 정보를 상대방에게 더 다양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정 프로필 우측 상단에서 '이 계정에 대한 정보' 탭을 클릭하면 해당 계정이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날짜, 국가, 아이디 변경 내용, 광고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대규모 팔로워를 가진 계정들을 중심으로 해당 기능을 배포할 예정이다.

 

 

2. 카카오, 의료데이터 먹을까

카카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서울아산병원과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회사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가칭)는 국내 최초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로 국내 의료 빅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의료 관련 국내외 유수 의료 스타트업과 의료 정보 생태계를 만들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3. 트럼프, "구글 손볼 것"...트위터·페이스북도 겨냥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을 '가짜뉴스'라고 비난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글을 비난하며 "이것은 해결될 것"이라는, 무언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 아주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데, 그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 라고도 언급했다.

 

 

4. 플레이디,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GAUS 출시

플레이디는 광고주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GAUS(가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AUS를 이용하면 광고주가 필요한 광고 데이터 항목만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랜딩페이지의 정상 작동 여부도 모니터링 된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와 네이버 쇼핑 인기 검색어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브랜드 키워드에 대한 이슈 지수를 매일 수집하여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도 있다.

 

 

5. 중년층 공략 나선 '페이' 오프라인 전쟁

간편결제 서비스가 주이용자인 모바일 엄지족, 2030세대에서 중장년층으로 이용자층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삼성페이 이용자 비중은 30대가 28%로 가장 많았지만,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중도 47%로 절반에 가까웠다. 중장년층이 삼성페이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6. 카카오, 해외직구 쇼핑몰 '코리아센터' 인수 타진중

금융투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해외직구 서비스 '몰테일'과 쇼핑몰 제작플랫폼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 인수를 타진중이다. 카카오가 코리아센터 지분 일부를 인수할지, 경영권까지 인수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카카오가 직구전문업체를 인수하려는 의도는 현재 지지부진하고 있는 쇼핑사업을 해외직구 서비스를 통해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7. 고개 숙인 우버 COO..."한국의 파트너로 변신할 것"

하포드 우버 COO는 방한 후 간담회에서 "우버는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택시 사업자들과의 갈등 등으로 신규 영업 제한 등 규제로 입지가 좁아진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도 카풀 논란은 거세다. 우버는 2013년 한국에 진출했지만, 불법 콜택시 논란 및 국내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핵심 서비스인 카풀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8. 온라인 불법복제물 시정권고 5년새 3배 이상 늘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2017 지식재산 보호집행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유통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면서 불법 복제물에 대한 시정 권고 조치가 5년 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을 침해한 해외 사이트 차단 건수도 같은 기간 90배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