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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바울은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고 했다. 굳은 믿음이란 넘치는 감사에서 자라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지난달 26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한 데 이어 30일 전체 장관의 30%에 가까운 5명을 추가 교체하면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이 새롭게 출범함. 아래는 각 부처 신임 장관들임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재선의 유은혜 민주당 의원(56)

- 국방부 장관 :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58) - 고용노동부 장관 :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60)

- 여성가족부 장관 : 재선의 진선미 민주당 의원(51)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성윤모 특허청장(55) 


<< 경제 일반 >>

1. 경상남도가 다음달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조혁신 3D 프린팅기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30일 발표함

-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이 ‘3D 프린팅을 활용한 뿌리산업 및 4차 산업 혁명의 혁신방안’을, 유지훈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경남 3D 프린팅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사업화 방안’을 소개함  


 2. 인텔의 드론 유통업체 드론아이디가 30일 ‘인텔 팔콘 8+ UAS’를 출시함

- 팔콘 8+는 안전 점검과 3차원(3D) 지도 구현에 최적화한 산업용 드론으로, 드론아이디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드론 기반의 시설물 안전점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각각 5000억원과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해주기로 최근 결정함

- 산업은행은 증자금을 바탕으로 기업 구조조정과 혁신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에 쓴다는 방침이며, 정부는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해 주택금융공사에도 자본금 1000억원을 출자하며, 중소벤처·중견기업 성장자금 지원을 위한 혁신모험펀드(성장지원펀드) 조성에도 1000억원을 출자함 


2. 당·정·청이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최대 1%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정부가 지난달 확정한 종부세율 인상안보다 세율을 두 배 이상 추가로 올리는 것으로, 1주택자가 10년 이상 주택을 보유하면 양도세가 최대 80%까지 감면되는 장기보유특별공제 감면 기준을 손보는 방안도 고려 중임 


3. 콧대 높던 세종시 집값이 꺾이고 있음

-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이번주 -0.06%를 기록해 4주 연속 하락했으며, 이달 누계로는 -0.21%를 나타내 8개월 만에 하락 반전함

- 반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45%를 기록함 


<< 국제 >>

1. 품질이 떨어지는데도 중국 정부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도록 강요함에 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양산 일정을 무기한 연기함

- 중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몽니’에 외국 기업들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많음 


2. 통화가치 하락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외환위기 우려가 커진 아르헨티나는 29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500억달러를 조기 집행해 달라고 요청함

- 이날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달러당 34.20페소까지 떨어지며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으며, 하루 동안 페소화 하락폭은 8%에 달해 2015년 12월 변동환율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함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30일 환율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연 60%로 올렸으며, 이는 지난 13일 연 45%로 기준금리를 올린 지 약 2주 만에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변동환율제(變動換率制, flexible exchange rate system)

- 1971년 8월 ‘닉슨 성명’으로 금과 달러의 교환이 정지된 결과, 달러 중심의 국제통화제도와 국제통화기금(IMF) 평가(平價)를 상하 1% 범위 내에서 유지하여야 하는 고정환율제도는 붕괴되고, 이를 대신하는 새로운 제도로서 1978년 4월 1일 킹스턴 체제를 출범시킴.

즉, 각국은 고정환율제이든 변동환율제이든 자유롭게 채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전자를 택하였을 경우 대량의 외화 유입에 대하여 정부의 공개시장 조작만으로 힘이 미치지 못하면 고정환율제를 일시 정지하고 시장 추세에 따라가는 변동환율제로 전환하는 수밖에 없음.

그러나 후자를 택할 경우라 할지라도 환율의 변동을 시장의 수급관계에만 내맡기고 있는 것과 같은 상태를 ‘제도’라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김. 또 변동이라고는 하지만 전적으로 자유롭게 변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변동이 심할 경우 통화 당국의 시장개입이 당연히 예상되기 때문에, 자유변동환율제란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님.

구체적으로 킹스턴 체제는 IMF 가맹국이 자국이 채택할 환율제도를 IMF에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세계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회원국 85% 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조정이 가능한 고정환율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8년 8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문 대통령이 작년 11월 종전선언 제안, 트럼프·김정은 수용’ → 美 싱크탱크 세미나 참석차 방미한 문정인 특보,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밝혀.(중앙)  

 


2. 올 추석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9월 23~25일. 또 9월 22~26일 기간에 4대 고궁 등 주요 문화재와 국립박물관·미술관이 무료 개방. 당정협의회.(문화)  

 


 3. ‘플미충(프리미엄+벌레 충)’ → 자동 클릭 프로그램인 ‘매크로’ 등을 이용해 예매 시작과 동시에 표를 여러 장 구해놓은 뒤 웃돈(프리미엄)을 얹어서 파는 암표상을 비하한 표현.(동아)  

 


 4. ‘소슬바람’ → 한자 ‘蕭瑟’(맑은대쑥 소, 큰 거문고 슬)로 쓰는데 본래 메마른 가지와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리며 나는 ‘서걱서걱’ 소리의 의성(擬聲)어 이다.(한경. 시사한자 칼럼)  

 


 5. 최저임금 인상에 ‘무인화’ 바람 → 프랜차이즈 식당 중심 키오스크(터치 스크린) 주문기 도입. 롯데리아의 경우 1350개 매장 중 800여곳 도입. 고객 70%~80%무인주문...(헤럴드경제)  

 


 6. ‘상위 40.6%’가 규제 대상? →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부부 전세자금 대출 규제. 7천만원 소득이 많은 것 같지만 신혼은 ‘물려받은 자산 없으면 대부분 전세 살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에 무주택자는 허용으로 변경.(동아 외)  

 


7. 남북 '경의선 열차 시험운행' 유엔사 불허로 무산 →서울역- 비무장지대- 신의주 예정. 48시간 이전 통보규정 안지켰다 이유. 유엔사령관은 미군 사령관이 겸직. 불허 이유 해석 구구.(아시아경제)  

 


 8. 인증샷 시대? → SNS 맛집은 맛보다 음식이 예뻐 사진 잘나오는 집... 상당수가 SNS 마케팅 업체의 작업 결과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 사진 찍기 위해 찾는 인증샷 명소 여행도 새로운 트렌드.(중앙)▼  

 


 9. 한국 10~19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 → ‘자살’. 청소년 사망자 중 약 30% 차지. 대부분의 나라들이 감소 추세지만 한국과 일본만 증가세.(중앙)  

 


 10. ‘헐버트’ 박사와 아리랑 → 조선 독립 지원뿐만 아니라 아리랑을 최초로 서양음악 오선지에 기록한 주인공. 최근 北에서도 인정.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가도 이 헐버트 아리랑.(문화)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8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내년 초쯤 열릴 예정인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 김무성 의원, 황교안 전 총리 등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나름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여야를 막론하고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소리가 안 나오면 이상한 거지...


2. 국회가 특활비 전액 삭감을 결정한 상임위원회에 운영 실비를 보전키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 상임위원장에게 배분되던 월 600만 원의 특활비가 전액 삭감됐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실비는 보전해줘야 한다는 것이 국회사무처의 논리입니다.

영수증 가지고 왔다고 낼름낼름 내주지 말고 용도와 용처를 잘 구분하시라...


3.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지켜보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시점에서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많은 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트럼프가 이름값은 톡톡히 하는 거 같아... 언제나 카드 놀이하는 거 같거든...


4.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곧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에 서명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믿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허풍쟁이 트럼프는 그렇다 치고 김정일 위원장이 생각보다 순진한 모양이야...


5. 경북도와 구미시가 887억 원을 들여 작년 말에 완공한 새마을운동 테마파크 운영을 서로 떠넘기면서 아직 문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연간 60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로 인해 서로 떠넘기기 경쟁을 하기 때문입니다.

테마파크 만들 때부터 삽질한다 싶더니... 진짜 새마을운동 삽질하는 테마파크?


6.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만 5,187건으로 2013년 26만 9,836건에 비해 24.0%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2회 이상 음주 단속에 적발된 적이 있는 운전자가 또다시 적발되는 재범률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요즘 1~2만 원이면 대리운전 부르는데... 아까워서가 아니라 습관인 게지...


7.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해 기소된 40대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의 징역 1년보다 높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운전자에 대한 폭력은 다른 교통사고를 유발해 피해를 줄 위험성이 매우 높아 죄질이 무겁다"고 했습니다.

음주운전·성폭력 전담 변호사 이런 양반들의 항소는 항상 따블로 선고하기~


8. 흙수저는 장기 불황 속에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등장한 가장 대표적인 신조어입니다. 이 단어가 청년 세대의 자괴감을 키우는 이유는 소득 및 임금 등의 양극화가 대물림돼 미래가 어둡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 와중에 최저생계비 문제로 을과 을의 싸움을 부추기고 있으니... 암울하다~


9. 송도의 아파트 내 불법주차 차량을 경찰이 견인하지 못하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를 경찰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화재 현장에서 불법주차 차량을 치웠던 소방대원이 소송을 당한 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내는 도로가 아니라면 차에서 내려 신발 벗고 다녀야지... 사유진데~


10.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른 중국의 '대만' 표기 수정 압박에 유나이티드항공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역명 대신 중국은 인민폐(CNY), 홍콩은 홍콩달러(HKD), 대만은 신대만달러(NTD) 등의 통화로 표기했습니다.

이길 수는 없고 지기는 싫고... 묘수인지 꼼수인지는 좀 더 두고 보면 알겠지~


11. 일본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을 앞두고 한국 축구팀을 의식한 듯 일본 선수단에 해외파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언론들이 한일전에 대해 일본이 열세하다고 분석하는 데 대한 반론으로 분석됩니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게임이지... 지면 망신에 입대까지 해야 하니 목숨 건다 왜?


12. 올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 탓에 전국 주요 해수욕장의 피서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욕장은 휴가철 대표적인 피서지로 꼽혔지만, 올해는 낮에 백사장이 텅텅 비는 경우도 잦아 특수를 기대하던 상인들은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 특수가 바가지요금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나뿐만이 아닐 걸~


13. 인터넷으로 '짝퉁' 운동화를 정품으로 속여 팔아 7억여 원을 챙긴 3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기가 의심스러운 경우 물품 구매 후기 등을 검색하고, 정품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면 구매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신발을 봤나... 짝퉁 신발 팔아 발병 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모양이지~


14.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천리안 2A’가 발사를 앞두고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오는 12월에 ‘기아나 쿠루’에서 발사 예정인 천리안 2A로 내년부터는 고해상도 컬러 영상으로 한반도를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슈퍼컴퓨터에 정밀 위성까지 쏴 올리면 내년부터 일기 예보는 정확한 겁니까?


교육 유은혜·국방 정경두·여성 진선미 중폭 개각. 음...

공무원 체육대회 무기계약직 배제는 "고용 차별". 거참~

"무주택은 모두 전세대출" 하루 만에 궤도 수정. 크~

징역 1년 구형 신연희, "대통령께 깊이 사과". 컥~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8월 개소 무산돼. 쩝~

헌재, 과거사 소멸시효 그대로 적용은 위헌. 암~

성공적인 사람은 계속해서 행동한다. 실수하기도 하지만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 힐튼 -


아마 전 세계의 힐튼 호텔을 그런 마음으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8월의 마지막 날이며 주말을 맞이하는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멈췄다 가시면 어떨까요?

편안한 주말이 되길 바랍니다.

비 피해는 더 이상 없어야 할 텐데...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중앙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한 지금까지와는 달리 앞으로는 지방정부의 재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한 차례씩 열고, 화상 회의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3개월 만에 장관 5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이 이뤄졌습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에는 공군 출신인 정경두 합참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성윤모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시 대법원이 내린 과거사 관련 판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대법원이 법적용이나 해석을 잘못했다는 겁니다. 이번 결정으로 과거사 피해자들에겐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길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가 자신과 닮은 대역 배우를 고용해 공식 석상에 내보내고 있다'는 이른바 '멜라니아 대역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성추문으로 남편과 같이 있기 싫은 멜라니아가 외부 시선을 의식해 어쩔 수 없이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여성을 고용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030년이면 인도가 중국을 넘어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는 2030년 인도의 인구는 15억 3천여만 명으로 중국의 14억 1천여만 명보다 1억 명 이상 많을 전망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배경이 된 북한의 편지에 '줄 것이 없으면 오지 말라'는 요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북한이 한미 동맹의 균열을 꾀한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1년을 끌어온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교육계가 반발하면서 책임론이 불거졌던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결국 물러나게 됐습니다. 23년 만에 여성 교육 수장이 될 유은혜 새 장관 후보자가 산적한 교육 개혁 과제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미국에서 '광우병'으로 알려진 '소 해면 상뇌증'에 걸린 소가 발견돼 농림축산식품부가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견된 증상이 고령의 소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비정형'으로 다른 개체가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시중에 팔고 있는 '간편 소스류' 제품 상당수에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32개 '소스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은 1인분만 섭취해도 하루 '나트륨' 기준치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개인적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원 자금 수십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0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건물 18층을 호화 사저로 쓰기 위해 리모델링 비용 7억 8천여만 원을 국정원 자금으로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육아 관련 커뮤니티 등에선 대형 마트의 무인 계산대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영수증과 가방 등을 '불심검문' 당했다는 경험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업체의 얘기는 도난방지 택이 없는 제품을 일일이 검사할 수밖에 없고 검사 시점 판단은 직원 개인의 판단에 맡겨져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최근 들어 기상청 예보 문자에 유독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중계청', '오보청', '구라청' 등 온갖 오명과 함께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합니다. 이상 기상현상이 이어지면서, 예보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해를 구하자는 절박함이 깔려 있는 셈이라고 합니다.


■BMW 디젤 차량에 이어 이번엔 휘발유 차종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지난달 등록된 320i 모델로 리콜 대상이 아닌 휘발유 차량입니다. 리콜 대상도 아닌 차량인데 경찰이 결함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BMW 한국 지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휴대전화나 전기자전거 등에 들어가는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싼 가격만 보고서 안전 인증도 받지 않은 제품을 쓰는 게 문제인데요,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으로 실험한 결과, 높은 전압으로 충전한 지 4시간쯤 지나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 난다, 라는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사회였는데요. 요즘에는 이 말이 좀 많이 무색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양극화가 심해지다 보니까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며, 최근 경제력, 학력 등이 대물림 된다는 현상을 증명한 보고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1회용 플라스틱 규제가 본격 시행된 지 한 달이 다 돼가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 풍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다음 달 10일부터 종이 빨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위암의 경우 2,30대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젊은층에 생기는 위암은 덩어리를 형성하는 '장형'보다는 위 점막 아래 암세포가 깔리는 '미만형'이 많다고 합니다. '미만형'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증상이 없고, 발견도 어렵습니다. 암세포도 더 공격적이어서 위벽을 뚫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역은 내일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 지역에는 최고 200mm에 달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팩트파인더 정치] 

@ 5개부처 개각...지지율 하락에 여론 나쁜 장관 교체 → 사실상 문책성 인사

①교육 유은혜 ②국방 정경두 ③산업 성윤모 ④고용 이재갑 ⑤여가 진선미

↳ 정책 혼선 부처 물갈이...내각 분위기 쇄신하고 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

↳ 경제·교육 등 난맥상을 보이는 국정을 추스리고 새로운 추동력을 얻기위한 시의적절한 한 개각으로 긍정 평가

↳ 국면 전환 아닌 정책 전환 개각 되려면 국정운영을 내각이 주도하도록 대통령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문

☞ 고용참사·대입 혼선 등 국정 타격...개혁성 대신 정책능력에 주안점 → 국정운영에 대한 위기감 반영

↳ 정치인·관료 출신 18명중 14명, 시민단체·캠프 출신 4명으로 줄여...환경장관 등 1,2주내 추가 교체 전망

↳ 경제팀은 사실상 '시한부 재신임'...연말까지 나올 경제지표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

▲ 유은혜, 국회 교육위서 7년 활동...일각선 "현장 경험 없다" : 고교시절 부친 과로사 문제로 ‘문재인 변호사’ 도움 받은 인연

↳ 문 대통령, 대선캠프 꾸릴때 광흥창팀에 "유은혜 먼저 영입하라" : 대학때 운동권 핵심·김근태 의원 보좌관 출신...대변인만 10번

▲ 정경두(공군 출신)...군 개혁 위해 또 비육군 발탁 : 2015년 국방위 '사드 검증 안됐다' 발언 인연, 문 정부 출범 뒤 합참의장 기용

▲ 성윤모(참여정부 국정상황실 근무), 2년반 만에 국장서 장관으로 초고속 승진 : 이재갑, 고용참사에 30년 고용관료 출신 전격 투입

▲ 진선미 "성평등 컨트롤타워 될 것"...호주제·소라넷 폐지 앞장 : 미투 운동·워마드 논란 등 뜨거운 젠더 이슈 적극대응 포석

☞ 차관급 인사 ①국정원 기조실장 이석수 ②방사청장 왕정홍 ③공무원인재개발원장 양향자 ④문화재청장 정재숙

▲ 이석수(우병우 감찰했다가 사임), 권력기관의 사유화를 막겠다는 문 대통령의 개혁 의지 재차 강조된 인사

▲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첫 감사원 출신 청장 : 방산비리 척결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평가

▲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고졸 신화'...문 대통령이 당대표 때 영입

▲ 정재숙, 문화현장 '30년 마당발'...현직 기자 출신 첫 청장 : "기자정신 살려 현장 찾겠다"

[북미 협상 교착]

※ 트럼프 " 지금 한미훈련에 큰돈 쓸 이유 없어...훈련 재개하면 어느 때보다 큰 규모" : 김정은 달래면서 '경고 메시지'

↳ "중국이 대북자금·연료 지원"...또 '중국 배후론' 제기 : 중국을 북한과 분리시키지 않고서는 비핵화 협상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 강온 양면전술로 북한에 대한 협상력을 극대화 하려는 트럼프의 특유의 '협상 기술'이 발휘됐다고 분석

↳ 매티스 국방 '한미훈련 재개' 발언이 협상 판 자체를 깨뜨릴 수 있고, 미국 책임론 제기의 빌미를 줄수 있어 직접 수습

▲ 트럼프가 말한 큰 훈련? 10월 항모 해상훈련 12월 스텔스기 동원 공군 연합훈련 될수도 : 매티스 "한미훈련 어떤 결정도 안내려" 수위 조절

▲ 북·미 관계 흔들리면서 다시 내년 3월 위기설 퍼지나 : 미 대북전략, 중간선거 뒤 급선회·내년 3월 북에 최대 군사 압박 (중앙 26면)

▲ 39년만에 대만 재주둔하는 미국, 중국과 정면충돌 가능성 : 대사관 격 'AIT'에 해병대 배치, 신청사 현판식엔 고위관료 참석

☞ 문 대통령, 9월말 유엔총회 참석하기로...남북미중 종전선언 구상 : 남북정상회담 후 비핵화 성과물을 갖고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것

▲ 문정인 특보 "문 대통령이 작년 11월 종전선언 제안, 트럼프·김정은 수용" : 북 "종전선언 먼저" 요구로 꼬여(중앙 4면 등)

※ "경의선 점검 열차 방북 불허는 유엔사 아닌 워싱턴 결정" : 외교 소식통 "경유 연료 문제 삼아"...대북제재 위반 소지(중앙 5면)

↳ 천해성 차관, 브룩스 사령관 긴급면담...불허 뒤집진 못해 : 미국,남북관계 과속 우려한 듯...통일부는 "제재위반 아니다"

※ "북, 황해도 갈골기지서 미사일 계속 개발" : 영국 군사정보 업체 IHS마킷 제인스...전문가 "발사 징후 탐지 힘들어져"

[기타 뉴스]

※ '양승태 대법원 과거사 판결'...헌재, 민주화보상법 조항 일부 위원 판결 : 재심 통해 피해 회복 가능

↳ 법원 해석을 위헌 지적한 사실상 '한정위헌'...대법원에 경고 : 대법원이 재심청구 안 받아들일 수도...정부가 해결해야(경향 3면 등)

▲ 헌재 "패킷 감청 헌법불합치"...수사 오남용 '제동' : "통신자유 심각한 위협 초래" 결론

↳ 헌재 "인터넷 감청 통제할 법조항, 2020년 3월까지 만들라" : 7년간 판단 미루다 결정, 국회에 감청 감독할 개선안 주문

☞ 헌법 개정과정에서 두 헌법 기관의 권한과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 : 국민 권리와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수 있도록

o 저 판사는 '인권법' 출신인가요? : 대법원·헌재·서울중앙지법 요직 인권법연구회 출신 등이 독점하자 소송 당사자들도 판사 성향부터 봐(조선 10면)

o 송인배(급여명목 2억대 수수의혹) 실제 이사 역할했는지 핵심증거 '재직기록' 불탔다 : 특검 “작년 시그너스 화재로 소실”


[팩트파인더 경제] 

@ 당정청 '종부세 강화' 카드 → 지난달 확정된 종부세 개편안으로는 집값 상승세 잡을 수 없다고 판단

↳ 이해찬 대표 "초고가·3주택 이상 종부세 강화" 취임후 첫 당정청 회의서 공식화...장하성 "투기억제 후속조치 검토"

↳ `종부세 강화` 발언은 집값을 잡기 위해 `상위 1% 부자 규제`가 도마에 올랐다는 의미...집값 대신 지지층이라도 잡자?

▲ 정부, 종부세·공시가 인상·대출규제 '3종세트' 준비 : '강남 2채+강북 1채' 공시가 25억, 세부담 790만원 → 1331만원

↳ 과표 50억 ~94억 초과 구간 세율 추가 인상, 9억 이상 1주택자 장기보유공제 축소, 일시적 2주택자 양도세 비과세도 3년 → 2년

☞ 정부와 여당 대표의 설익은 발언이 반복되는 한 부동산 시장은 잘못된 신호를 받을 것(보수 언론)

↳ 정기국회에서 종부세를 비롯한 부동산 세제를 전반적으로 손질해 정상 궤도로 돌리기 바란다(진보 언론)

▲ 서울 아파트값 규제대책 발표날(27일) 역대최대폭 상승...지방서도 돈 싸들고 서울로 : 강남 15억짜리 1년새 10억 올라 (동아 8면)

▲ 투기지역 세종시 집값 8개월만에 하락 전환 : 지난해·올해 3만여 가구 입주, 내년 '비과세 매물' 홍수 예고

※ '年소득 7000만원' 지격요건 실수요자들 분노에...정부 "무주택 가구는 소득 상관 없어" 하루만에 말 바꾸기

↳ 현실을 모르고 가볍게 보는 엉터리 정책이 또 한번 소동을 낳았다...정책 실수가 너무 많다고 비판

[주요 이슈]

※ 여당 반대에 '규제개혁 1호 법안' 무산 : 은산 분리 완화 법안 처리 못해, 통과 약속했던 임대차보호법 등 민생·경제 법안도 함께 발묶여

↳ 문 대통령이 직접 요청했던 법안...與 강경파 "당 정체성 안맞는 법안" 끝가지 반대 : 홍영표 "국민께 면목이 없다"

▲ 노무현 정부 악몽(이라크 파병·FTA) 재현? : '열린우리당 트라우마' 반복 땐 국정 장악력 잃고 지지율 더 하락(중앙 10면)

▲ 민선 7기 첫 시도지사 간담회 : 문 대통령 "일자리, 최대현안...지자체 주도하고 정부 지원 '상향식' 전환"

※ 8월 기업경기지수(BSI 74) 18개월來 최저 '탄핵정국 수준 추락' : 제조업 업황 BSI 73(전월 대비 1%↓) 20개월만에 최저치

▲ "사업 접겠다" 쏟아지는 中企매물 : 한국M&A거래소 상반기 집계, 매물 360개...1년새 1.5배, 불황·최저임금 인상 겹쳐(매경 1면)

↳ 中企·벤처매물 410건 중 성사건수 10건도 안돼 : 장사 안되고 임금 오르고 세금 폭탄에 가업승계 포기, 인수자 찾기 하늘에 별따기

o 문체부 '근로단축 가이드라인' : 영화·방송 스태프 근로자 인정은 개별 노사에 맡기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확인 → 업계에 책임 떠넘기기(서경 1면)

o 금융당국, 회계감리 중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무더기 중징계를 내리지 않고 계도중심 정책 가닥 : 시장 혼란 가중 판단

▲ "선진국 제약사 회계처리 기준 국내사에 동일한 적용은 무리" :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바이오 기업 연구개발 비용 자산화 기준 탄력 적용 시사

o 트럼프, 일부국가에 25% 철강관세 면제 이어 품목예외도 허용 : '상무부 승인 품목' 조건...쿼터채운 강관류 숨통 기대

o 아르헨티나, IMF에 조기지원 요청 : 페소화 8% 급락 이틀연속 최저치, 브라질 헤알화 안정 총력전...도미노 외환위기 우려 최고조

↳ 이번엔 '뇌물노트 8권' 충격 : 前대통령 페르난데스 최대 2억달러 치부한 의혹, 운전기사가 10년 동안 배달 장소·시간·금액 등 기록

o "원전 한빛4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공극(빈 공간) 1천여개" : 한수원 "22곳뿐' 발표와 달리 정부기관 관계자 "1100개 추정"(한겨레 16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307.35(▼ 1.68) ② 코스닥 804.47(▲ 1.29) ③ 환율 1,108.50원(▼ 5.50) ④ 유가 72.49(▲ 0.10) ⑤금시세 42,938.37원(▼ 34.67)

▲ 외국인 순매수 행진 : 美증시 강세·强달러 완화 영향, 8거래일째 사들여 올 '최장' 기록, 삼성전자 등 기술주 집중 매집

▲ 현대車그룹 시총 13조 ↓(5월 지배구조 개편안 중단 이후) : 외국인, 모비스 2320억 집중매수…오너가, 지분율낮아 표결불리·글로비스 중심 개편안 부상

※ 미국 경제 '성장·일자리·기업이익' 세마리 토끼 잡으면서 고공행진 : 2분기 GDP 4.2% 성장,직업만족도 13년來 최고, 7월물가 연준 목표치 도달

▲ 미국·캐나다 나프타 협상 급물살 : 트럼프 "오늘까지 성과낼 것 기대" 트뢰도 "좋은 딜에 달려...합의할 것"

o GM, 전기차 사업 비상 : 중국 정부 '중국산 배터리 탑재' 강요, 자체 품질 기준 충족 못해 현지 출시 일정 수정...한국 기업 견제가 원인

o 우리은행, 10월부터 주52시간 근무 전면 시행 : 노사 합의...은행 중 처음, 일 몰리는 부서엔 인력 충원

o 당정 추석 민생안정 대책 : 중기·취약층에 35조 대출...한우·과일 최대 70% 할인, 직불금·근로장려금 추석 전 지급,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o '연쇄화재' BMW 코리아 압수수색 : 경찰, EGR자료 확보 등 본격 수사, 리콜 대상 아닌 모델서 또 화재, 차주 1226명 183억원대 손배소

o 검찰, 하이트진로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의혹 수사 착수 : 주식 고가거래 이면계약에 통행세 지급해 부당이익 정황


@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8월 31일


1. 페이스북, '워치' 출시...유튜브·넷플릭스와 전면전

페이스북이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워치'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만 1년 만에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된다. 페이스북 워치는 TV 방송이나 실시간 라이브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페이스북 플랫폼 내 바로가기 아이콘 또는 '더보기' 북마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워치는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중간광고 수익의 55%를 지급한다.

 

 

2. 갓튜브 시대 "성인 94.2%, 유튜브 이용 경험"

미디어연구센터의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8%가 유튜브 사용자이며, 유튜브 웹사이트·앱 사용자는 아니지만 메신저로 공유 받는 등 다른 경로를 통해 유튜브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4.2%가 유튜브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이용자의 사용 빈도는 '거의 매일'이 39.5%로 가장 높았고 1회 접속 시 평균 이용 시간은 76분가량, 평균 구독 채널 수는 4.6개였다.

 

 

3. 네이버 블로그, 원본게시물 삭제하면 '펌글'도 자동삭제

네이버는 지난 29일부터 블로그 스크랩 방식을 '복사하기'에서 '원문참조'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원문참조' 방식으로 스크랩된 블로그 포스트는 원본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이 포스트를 퍼간 블로그에도 자동으로 반영된다. 네이버, 구글의 검색결과에도 변경된 내용으로 노출된다. 또한, 스크랩된 글을 스크랩하고 싶다면 원본 글로 이동해야 한다. 이번 기능은 네이버가 '잊힐권리'의 적용범위를 확장했다고 볼 수 있다.

 

 

4. 네이버 'V LIVE', 글로벌 케이팝 열풍 이끈다

네이버의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 'V LIVE'가 전 세계 시장에서 케이팝 열풍을 이끌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V LIVE'는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5700만건을 돌파했다. 누적 재생건수는 34억건, 총 재생시간은 2만5177시간에 달한다. 유료 콘텐츠 상품의 구매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유료 거래액은 230억원에 달한다.

 

 

5. "제2의 멜론 만들자" 음원 공짜로 푸는 SK텔레콤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 음원 시장 1위인 '멜론'을 매각한 후, 5년만에 '뮤직메이트'로 1위 재탈환에 나선다. 지난 6월부터 일부 SKT 요금제 가입자에게 월 300곡 무료 청취 혜택을 준 데 이어, '뮤직메이트'를 향후 출시될 스마트폰에 선탑재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뮤직메이트의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이다.

 

 

6. 애플의 '넥스트 아이폰'은 AR 글래스?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AR 안경 렌즈를 개발하는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를 인수했다. 애플은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지만, 앞서 블룸버그가 "애플이 2020년 출시를 목표로 AR 안경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이 아이폰 다음 먹거리로 AR 안경을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페이스북과 구글 역시 AR 안경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 "돈 주고 광고까지 봐야돼?"…IPTV 프리롤광고 '불만'

프리롤 광고는 콘텐츠의 시작 전 표출되는 광고로, ITPV는 영화 등 유료 VOD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체별로 1개에서 3개 정도의 프리롤 광고를 붙이고 있다. 이에 돈을 주고 선택한 VOD를 광고까지 보면서 봐야 하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프리롤 광고 개수도 업체별로 차이가 있어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민원이 계속되면서 방통위도 VOD 광고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 '카카오i', 2019년 현대·기아차 속으로

카카오와 현대·기아자동차는 '카카오i'를 현대·기아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에 확대 적용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19년 출시될 신차에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기능을 우선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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