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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69호 신문브리핑(2019년 2월 21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시빅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글로벌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갤럭시폴드 등 신제품 5종을 발표함

- 갤럭시폴드는 펼치면 태블릿PC가 되는 수첩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폰으로서, 중국의 로욜이 작년 11월 최초로 공개한 폴더블폰이 화면을 구부리는 방식인 데 비해 갤럭시폴드는 완전히 접히게 됨

2. 20일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곳은 유한양행 한국콜마 GC녹십자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 5곳이며, 광동제약은 최종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1조1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해 벌어들인 수익과 해외 진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외형이 급성장했으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체질 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임

3, 20일 투자은행(IB)업계와 LG전자에 따르면 LG그룹이 연료전지 자회사인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하기로 합의하고 자산 처분 절차에 들어감

- LG그룹이 케이블TV 1위 업체 CJ헬로를 인수하는 동시에 연료전지사업에선 철수하는 등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4. 현대중공업 노조가 대우조선해양 노조에 이어 파업을 가결함

- 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열린 파업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분할사 포함 1만438명) 중 51.58%가 파업을 찬성해 가결했으며, 대우조선 노조는 이보다 앞선 18∼19일 조합원 4831명(92.16%)이 쟁의행위에 찬성했음

<< 금융/부동산 >>

1. 2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신흥아시아 주식형펀드 260개는 최근 한 달간(지난 19일 기준) 5.95% 등 올해 평균 10.85%의 수익을 올린 반면 인도 펀드 25개는 최근 한 달간 3.11% 손실을 내는 등 연초 이후 -3.73%를 기록 중임

- 다른 신흥국에 비해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오는 4~5월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고조된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일으킨 무역전쟁의 다음 타깃이 인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인도 투자 심리에 한파를 몰고오고 있음

2.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21일 국내에서 3년 만기 지속가능채권 3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임

- 지난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인 은행들이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발행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관련 투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 지속가능채권 : 조달한 자금의 사용 목적이 사회 문제 해결이나 친환경 사업을 위한 투자로 한정된 채권으로, 소셜본드와 그린본드가 결합된 성격으로, 이들 채권보다는 자금의 사용 범위가 넓음.

3. ‘안전 자산’의 대명사로 꼽히는 금값이 10개월 내 최고치로 치솟는 등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7% 상승한 1340.10달러로 마감함

-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둔화할 것으로 점치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미국과 갈등을 빚어온 중국 러시아 등의 중앙은행이 미 달러화 대신 금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임

4. 서울시가 아래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용역 결과를 20일 발표함

- 서울 목동과 서대문, 성북동, 청량리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지하 경전철)이 건설되고 경전철 신림선은 여의도까지, 서부선은 서울대 정문까지 연장되며, 연장 구간은 71.05㎞, 총사업비는 7조2302억원임

<< 국제 >>

1. 미국이 동맹국들에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통신 장비를 도입하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영국에 이어 독일과 뉴질랜드도 미국의 반(反) 화웨이 동맹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정부가 화웨이의 5G 통신망 구축 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19일 “뉴질랜드는 영국과 절차는 다르지만 비슷한 처지”라며 “아직은 화웨이를 뉴질랜드 통신 시장에서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말함

2. 일본 재무성이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가 1조4152억엔(약 14조333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함

- 중국 경기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적자를 본 것으로, 중국 경기가 둔화되면서 올 1월 대(對)중국 수출이 작년 1월과 비교해 17% 넘게 줄어든 영향이 컸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투자 의사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함. 사회책임투자란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임.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함.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정보를 활용하고 있음.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음. 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한 당일 '500원 내기' 주장을 펼쳤습니다. 김 후보는 "김준교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 주 여론조사에서 자유당 지지율이 오른다는 데 500원 건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딴 게 무슨… 저딴 개는 진짜 몽둥이가 약인데… 주먹이 운다 진짜~

2.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별세로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자유당과 정의당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3위권 이하로 처졌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선거법상 뭐라고 말하긴 뭐하고… 자유당은 안 돼~

3. 문재인 대통령은 “5·18의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에 대해 저 또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18 관련 원로와의 간담회에서 “5·18 역사 폄훼 시도에 대해서는 저도 함께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함께 맞서겠습니다. 저딴 게 무슨 제1야당이란 건지… 디졌어~

4. 지만원이 '북한군 개입설'을 단정적으로 주장했지만, 그 근거는 불명확했습니다. 지만원의 황당한 주장 근거는 누군가 미래를 예측한 '정감록'에서 따온 것으로 대법원이 이를 사실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결론이었습니다.

음양오행설에 입각해서 북한군이 개입한 거구만… 아주 멍석을 깔지 그랬어~

5.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판부에 건강 상태 악화를 강조하며 보석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확인된 병명만 총 9개이며, 이중 수면무호흡증은 돌연사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던 양반이 자기 목숨은 끔찍이 아끼는 거지~

6.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미국 유명 스포츠선수인 OJ 심슨까지 거론하며 보석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심슨도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으며 또, 자신이 71세의 고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이나 저 양반이나… 그러게 그 나이 먹고 왜 그런 짓을 했냐고요~

7. 남북 군사 긴장의 상징이었던 서해 5도 부근 어장에서 55년 만에 야간조업이 허용되며 조업이 허용되는 어장 크기는 여의도의 84배 규모입니다. 이번 어장 확장 및 조업 시간 확장에 따라 인근 어가 수익이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아?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거~

8. 청와대가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3.1운동과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진작 그랬어야지~ 이번에 아주 확고하게 대한민국의 뿌리를 뿌리내립시다~

9. 국가인권위원회는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1년 동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추진위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걸음에 함께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1년이면 혐오·차별과의 결별을 고할 수 있을까요? 선언에서 끝날까 걱정입니다~

10. 응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채용에 응시해 합격하거나 합격자 바꿔치기와 순위 조작 등의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밝혀졌습니다. 정부는 법 개정과 규칙 개정 권고안 마련 등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이 이정도면 일반 기업은 오죽했겠어… 이참에 갈아엎는 걸로~

11. 수도권 일대에서 어업피해 보상금 40억 원을 받아 챙긴 가짜 어민 10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조업은 하지 않고 배를 맡겨 보상금을 받을 때 필요한 입출항 기록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상금 회수는 물론 타지도 않는 배도 압수해서 진짜 어민에게 주는 걸로~

12. 정부가 대한항공 858기의 희생자 유해와 비행기 잔해 인양을 위한 수색작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KAL 858기 유족들이 다른 사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우를 받아왔다는 판단 아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합리적 의심에 대한 대답을 정부는 해야 하는 법… 천안함도…

13.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폭행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남편 박 씨는 지난해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아내의 폭언·폭행을 주된 이혼 청구 사유로 들었습니다.

남의 가정사를 들추고 싶진 않지만… 맞고 사는 남자가 제법 된다는 사실…

14. 마약 투약·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클럽 ‘버닝썬’이 17일 문을 닫은 후 곧바로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내부에 증거가 남아있을 것을 우려해 철거 중단을 요청했고, 과학수사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버닝썬’이라 태우고 싶었던 모양인데, 그렇겐 안 되지~ 생각나라 ‘레드 썬’~

청와대 "블랙리스트라는 먹칠 삼가 하길" 조목조목 반박.

현대제철 컨베이어벨트에 또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에휴~

‘경찰 출석 요구서’를 위장한 ‘랜섬웨어’ 주의보 발령.

반환점 돈 자유당 전대, 정책 대신 태극기부대·막말 부각.

전당대회가 호출한 '옥중 박근혜' 계파 갈등 다시 부상.

출근길 여전히 탁한 공기, 서쪽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 영화 ‘증인’ 속 김향기 대사 -

누군가 이 질문을 당신에게 한다면 당신은 무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세상 누구도 쉽게 이런 질문을 할 수 없겠지만,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 있을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좋은 사람은 아닌지 몰라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돼보시지 않겠습니까?

나랑 닮은 정우성이 나와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늘은 심히 죄송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현금살포 복지정책이 도를 넘어섰습니다’ → ‘지자체끼리 발목을 잡게 되고, 결국 모두 무너질 것입니다’. 민주당 소속 정원호 서울 성동구청장.(중앙)▼


2. 육체 노동 가동연한? → 현재 60세(1989년 대법원 판례). 그동안 기대수명 11.2세 늘었으니 65세로 늘리자는 여론… 그러나 기대수명에서 몸이 아픈 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5.7세에서 64.9세로 오히려 줄었다는 반론도.(문화)


3. 인도네시아, 2032 올림픽 유치 의향서 제출 → 공동개최 서울-평양과 경쟁. 인도와 호주, 독일, 이집트 등은 관심은 보이고 있지만 아직 의향서 제출은 않아. 2025년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서울)


4. 굴의 제철 → 여름에 안먹는 것이 좋다. 산란기인 여름엔 쓴맛 나고 세균 우려도… 영어권의 ‘달 이름에 R자가 없는 달 먹지 말라’, ‘보리가 피면 굴을 먹지 말라’는 우리 속담, ‘벚꽃이 지면 굴을 먹지 말라’는 일본 속담 모두 비슷한 의미.(문화)


5. 中, 김정은 열차 이용 불가 통보설 → 춘절은 2월4일 ~ 2월10일지만 귀성객 돌아오는 2월말까지 철도 붐벼 인민에 불편… 그러나 일부 매체는 철도 이용을 확정적으로 보도.(경향 외)


6. ‘대게’ → 크다고(大)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라 다리 마디가 대나무(竹)를 닮아 대게라고 불린다. 사실 울진대게든 영덕대게든 다 같은 바다에서 잡는다.(아시아경제)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2월28일 ~ 3월3일. 울진 후포항 한마음광장


7. SK 재계 순위 2위 눈앞? → 지난해 이미 시가총액에서 현대차를 앞지르며 2위.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자산 총액도 2위 등극 가능성… 매년 4월 발표되는 공정위 기준은 자산총액이 기준.(문화 외)


8. ‘더 이상’ → 같은 의미가 중복 된 표현. ‘더 이상 못 참겠다’에서 처럼 ‘더’, 또는 ‘더는’으로 줄여 쓸 수 있다. 영어 ‘not…any more’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로 외우면서 이 표현에 익숙해졌다는 설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9. 1987년 폭파된 KAL858기 잔해 인양 검토 → 국무총리실, 유족들의 요구 반영, ‘부처 조율중’. 잔해 흩어지고 32년 지나 찾기 쉽지 않아. 해빙모드에 있는 ’남북관계’도 고민해야 될 부분…(헤럴드경제)

*북한은 지난 2007년 중국에서 6자 회담 당시, ‘우리는 KAL기 사건 이후 한번도 테러한 적이 없다’ 말해 北 개입 간접 시인…


10. 기타 → ①‘비핵화 서두를 것 없다’ 5차례 반복한 트럼프. 2차 북미회담 기대치 낮추기…

②김정은, 대미외교 반대파 50∼70명 숙청. WSJ-로이터, 탈북단체 등 인용 보도

③靑, 임시정부 수립 4월 11일 임시공휴일 검토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북한 비핵화 시간표는 없다" → 미국 조야의 기대치 낮추기? 회담 전략 노출 않기?

- "서두르지 않겠다" 다섯 번 반복 → '완전한 비핵화' 보다 핵 동결·실험 억제 등 '상황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뜻

-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모든 부분 논의했다" 면서도 남북 경협은 언급하지 않아…인식차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 비핵화 협상을 하기도 전에 미국은 '핵동결' 한국은 '남북 경협'을 거론 → 비핵화 협상의 본질인 'CVID·FFVD' 사라지고 있는 양상

☞ 보수 언론은 비핵화 진전 없이 제재 빗장만 열어주는 '나쁜 협상'이 될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남북경협' 비용 문제 지적

- 소식통 "정부, 비건 평양행 직전 개성공단·금강산 재개 방안 제안" → 미국 정부의 반응은 확인 안 돼(중앙 8면)

▲ 경협 비용 최소 103조원…모든 부담 떠안고 남남 갈등 우려 → 北비핵화 패 보기도 전에 성급했다고 지적…美정가 제재완화-경협 냉담

- 트럼프로선 안보리 대북제재를 당장 해제할 수 없고, 미국의 독자제재도 민주당이 하원 장악해 풀기 만만치 않은게 현실

- 김정은의 서울 답방 성사를 위해 내줄 선물을 미리 북-미 협상에 연계해 카드로 내놓고 제재 대상서 면제 받으려는 의도로도 해석

☞ 진보언론은 '남북 경협 = 빅딜 카드'로 긍정 평가 → 靑 "트럼프 반응 긍정적" 답변…비핵화 상응조치로 거론 가능성

△ 제재 완화 힘든 미국 운신폭 넓히고 △북한의 과감한 비핵화 조치 유도 △답보상태 남북경협 돌파구도 마련

- ‘남북경협을 활용한 우회적 제재완화 방안’이 북-미 사이 핵심 쟁점을 타결하고 ‘빅딜’의 돌파구를 열 수 있기를 기대

▲ 종전선언 언제까지 채택하고 평화체제 협상 추진한다는 문구 공동선언에 넣을 가능성 제기→ 북미 '평화구축' 합의뒤, 4자 '종전선언' (한겨레 1면)

☞ 북미 28일 '당일치기 정상회담' 가능성 : 소식통 "27일엔 미-베트남 회담"…베트남 정부, 김정은 열차방문 대비

▲ 중국 "춘제 인민 불편…김정은 철도 이용 어려워" 북한에 부정적 입장 전달 → '참매 1호'타고 광저우로 이동 후 열차편 이용 전망(경향 3면)

※ WSJ "김정은, 북·미 대화 반대파 50~70명 숙청…재산 압류해 본인 금고 채워" : 북한, 김정은 노벨상 가능성 선전도

▲ 정부 "서방 망명 조성길, 딸은 탈출 실패…북한 추격조가 평양 끌고가" : 딸 이용해 조성길 잡으려다 실패, 태영호 "한국 오란 말 못하겠다”(중앙 8면)

※ 문재인 정권의 진짜 목적 → 정권 교체 땐 '보복' 불안·정권 재창출은 절체절명 과제…앞뒤 안 가리는 김정은 이벤트, 막무가내 묻지 마 포퓰리즘(조선 38면)

▲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라 서해5도 어장 '여의도 84배'(245㎢) 확장 : 92년 이후 최대 규모,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1시간 허용

▲ '文의 남자' 양정철 돌아온다 : 與 민주정책연구원장직 제안받아…복귀땐 내년 총선서 역할할 듯(동아 6면)

■ 기타 뉴스

※ 퇴행하는 한국당 전당대회 → 후보는 탄핵 논쟁, 태극기부대는 연설 방해 등 '막장 전대'로 치닫는 분위기

- '박근혜 탄핵' 찬반 논란에 묶여 쇄신은 커녕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 → 황교안 "박근혜 사면 기대" 오세훈 "논의 시작 괜찮아"

☞ 당권 잡으려 ‘탄핵’ 정당성마저 부인하는 황교안 : 헌정 질서 부정이자 국정농단을 바로잡아 민주주의를 되살린 국민에 대한 명백한 모독

- 국정농단 시기에 법무부 장관과 총리를 했고, 탄핵 후 대통령권한대행을 수행한 황 전 총리가 탄핵을 부정하는 것은 명백한 ‘자기 부정’

※ 문 대통령 "5·18 위대한 역사 왜곡하는 망언에 분노" 또다시 강력 성토 : 5·18 관련 광주 원로들과 간담회

※ 청와대로 확산되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 검찰 "인사수석실 조사 불가피" 靑 "블랙리스트란 먹칠 삼가 달라"

▲ "靑 결정이라며 환경공단 이사장 재공모" :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진술 확보…최고점 후보자까지 모두 탈락시켜

- 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 "찍어내기용 데스(death)리스트 작성 등에 대한 전면적 특검수사 하자"

▲ "보훈처·법무부도 정권 바뀌자마자 '사표 내라' 메시지"…김태우 "靑특감반, 전국 330곳 공공기관장·감사 리스트 만들어"(조선 3면)

☞ ‘내가 하면 체크리스트, 네가 하면 블랙리스트’ → '내로남불'에 '자업자득' 프레임까지

- 역대 정권이 해온 일인데도 새삼 문제가 된 것은 현 정권이 전 정권을 상대로 유사한 압박을 불법으로 몰아 처벌했기 때문

▲ 법조계 "지시 있었다면 朴정부 블랙리스트와 판박이" → "문건, 구체적 표적감사 내용 담겨… 위법한 일 시킨 직권남용에 해당"

※ 공공기관(1205곳)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182건 적발 288명 수사·징계 →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발본색원 촉구

- 탈락한 직원자녀 특채…아빠 친구가 면접관 → 취업대란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청년에게 극도의 상실감을 안긴 행태

※ 한상균-한명숙-이석기 '3·1절 특사' 제외 : 탄핵촛불-태극기집회 참가자도 배제(동아 1면)

※ 임정수립 4월 11일…청와대, 임시공휴일 검토 : 100주년 기념…부처 협의 후 공론화

※ "한일의원연맹회장 역임한 인간이"…고노 日외상, 문희상 의장에 막말 : 문의장측 "이렇게 품위없는 줄 몰랐다"

※ "유재수 부산 부시장, 금융위 국장 때 기업 향응 받고 세금 120억 감면 알선" : 한국당 김도읍 의원 의혹 제기

※ 서울 자사고들 "과도한 기준 안바꾸면 평가 거부" → 재지정 기준 강화에 강력 반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협상 '위안화 안정' 잠정 합의..환율조작 금지 명문화 가능성 → 트럼프의 목표는 결국 환율

- 중국, 곧바로 위안화 가치 절상...원·달러 환율 하락 → 위안화 강세는 원화와 수출에 영향을 미쳐 한국 수출에 악재

▲ 위안화 1% 오르면 수출 0.4% ↓ → 중국 환율개입 금지(위안화 절상)로 경제 하강하면 우리 기업의 중국 수출도 급감

▲ 트럼프 "3월 1일 무역협상 마법의 날 아냐" → 중국과 협상 연장 시사 21일 고위급협상 MOU 촉각

▲ 무너지는 '反화웨이'...영국 이어 독일·뉴질랜드도 빠진다 : 5G망 사업 화웨이 참여 가닥...美 경고에도 우방들 등돌려

■ 오늘의 이슈

※ 탄력근로제 합의 이후 → 김주영 한노총 위원장 "반대만 하는 노조, 무책임의 극치"...민노총 겨냥해 작심 비판

▲ 민주당 "탄력근로제 6개월로" 한국당 "1년으로" → 여야 의견차, 입법화 난항 예상

▲ 벤처-IT업계 "SW개발 몇달씩 걸려...선택근로 기간도 늘려야" : 탄력근로 합의-초과수당 지급 무리

※ 유럽기업 65% "한국서 기업하기 나빠졌다" 역대최악 : 주한유럽商議, CEO 129명 설문 "인건비 늘어 사업에 악영향" (조선 2면)

※ '샌드박스' 시행 한달만 제도 허점 → 우아한형제들(배달로봇)·더트라이브(앱기반 중고차대여 서비스) '규제 확인' 처리 시한 넘겨

▲ 홍남기 "규제 샌드박스 연내 100개 선정...기업 북돋우겠다" : 규제로 주저하는 일 없도록 무조건 30일내 확인 후 허가

※ 여당 정원오 성동구청장 "현금복지 경쟁 그만...노인·출산수당 남발 다 무너질 것 중앙정부가 현금복지 전담하고 지자체는 맞춤복지 대타협 필요”(중앙 1면)

※ 서울시, 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신설, 사업성 낮아 지연됐던 면목선 등 10개 노선에 7조2,300억 투입

※ 최태원, SK 이사회 의장서 물러난다 : 대표이사·의장직 분리키로, 이사회중심 책임경영 의지, 새 의장 염재호 고려대총장

※ 삼성전자, 미국서 '갤럭시S10 4종·폴더블폰' 공개 → '갤럭시폴드' 앱 동시실행 멀티태스킹 탁월 "최초 생산 물량만 100만대"

※ 4년 만에 부활한 금감원 '종합감사' 4월 실시 : 지배구조·건전성 등이 선정 기준, 첫 대상 삼성생명·삼성증권 거론

※ 신창재 교보 회장 "제3 대안 찾자"...FI(재무적 투자자,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측)와 전격회동해 제안

※ 친여 더미래연구소 '제로페이' 보고서 ① 정부가 민간영역 침범 ② 제로 아닌 운영비 등 비용 계속 발생 ③ 소비자·가맹점 유인책 부족

※ 전국 4개로 쪼개진 과기원, 카이스트 중심으로 통합운영 추진 : 대전·광주·울산·대구 '공동사무국', 카이스트에 이르면 3월 만들기로

※ 또 컨베이어, 또 비정규직…당진 현대제철 50대 참변 : 정부 ‘위험의 외주화’ 근절 의지 무색, 같은 공장서 10년간 33명 숨져 논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29.76(▲ 24.13) ② 코스닥 750.69(▲ 2.64) ③ 환율 1,123.00원(▼ 5.50) ④ 유가 64.66(▼ 0.02) ⑤ 금시세 48,503.40원(▲ 336.78)

▲ '자금블랙홀'된 ELS(주가연계증권) → 1월 발행액 5조 넘어 국내 주식형펀드 유입액의 15배, 연 7% 안팎 중수익에 쏠림 심화

▲ 홍남기 부총리 "증권거래세 내릴것" : 단계 인하...이르면 연내 시행(매경 1면)

▲ OPEC감산 약발...유가 고공행진 : 하루생산량 120만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 겹쳐 WTI 올들어 20% ↑

▲ 금값 10개월 만에 최고...침체 불안 속 중국·러시아 사재기 :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세 타는데도 '안전자산' 金 투자자 몰려

○ 법원, 한진 주주명부 열람 허용...강성부 펀드 '날개' : 주총 앞두고 소액주주 결집 속도...한진 "주주제안 자격 없어" 반박

▲ "조현아, 땅콩회항이후 상습폭행" 남편이 고소 : 이혼소송 남편 “아들 둘도 학대”… 조현아 씨측 “전혀 사실 아니다”

○ LG, 퓨얼셀시스템즈 청산…연료전지 사업 철수 : "AI·전장부품 등 신사업에 집중"

○ 신동빈, 1년 만에 일본 롯데 경영 복귀 :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취임, 쓰쿠다 사장과 공동체제로

○ 신한금융 '혁신성장 프로젝트' 추진…벤처 등에 4년간 1조7000억 투자 : 조병용 회장 "신성장동력 발굴"

○ 검찰 '차량제작 결함은폐' 의혹 현대차 압수수색 : 본사 품질본부사 문서 등 확보, 세타2엔진 결함 인지여부가 핵심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금리 경감형' 주담대 내달 출시 : 이자상승폭 2%P 제한·부부 연소득 7,000만원 우선 적용…대출도 못받는 상황서 보여주기식 정책 혹평도

○ 1월 서울 아파트 매입 비율(감정원) → 40대 28.4%(1위) 30대 25.4%(2위) 강북 유망지역 주로 구입, 강남권은 40대만 41% 자녀 있는 계층 실수요

○ 원자력학회 3차 인식 조사 △원전 찬성 71.4%, 20대 75.7%(이전보다 증가) 진보 성향도 59% △에너지정책 '잘한다' 43.9 vs '못한다' 51.7

○ 쌀 목표가격제도 15년만에 폐지 : 여야, 공익형직불제 합의

○ 고용 참사에도…1월 농림어업 취업자 10만명 증가 → 실직자와 은퇴자들의 ‘비자발적 귀농’…취업 못한 2030 귀향도 급증

○ 산업부, 첫 스마트산단에 창원·반월시화단지 지정 → 2곳에만 올 2000억 예산투입, 김경수 지사 힘실어주기·총선용 의심  


[2월 21일 클리핑] 대한통운, 택배비 27년 만에 5% 인상 외 1. 대한통운, 택배비 27년 만에 5% 인상

CJ대한통운이 3월부터 택배비를 평균 5% 인상한다고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온라인 쇼핑과 홈쇼핑 등 기업고객이 부담하는 택배 비용을 평균 100여 원 올리기로 하고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인상 폭과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달까지 협의를 끝내고 오는 3월 1일부터 새 단가에 맞춰 계약할 뜻을 내비쳤다. 업계에 따르면 10개의 특수 품목은 최대 1000원가량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제동 걸려 무산

방송통신위원회 및 방송업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과 관련해 방통위에 자구책 마련 의견을 전달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었지만 청와대가 반대 입장을 내면서 회의도 취소됐다. 문화부에 이어 청와대도 현재 방통위가 마련한 중간광고 도입 방안을 반대함에 따라 방통위의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논의도 원점으로 돌아갔다.

 

 

3. 이커머스, 연초부터 연이어 호실적 기록

이커머스 업체들이 연초부터 좋은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쇼핑 수요가 늘어난데다 각종 특가마케팅으로 손길을 붙잡은 게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온라인몰 위메프는 올 1월 거래액이 5,500억원을 넘기며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쿠팡의 경우 업계 안팎에서는 1월 거래액이 7,000~8,000억원 안팎에서 움직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수요 늘어 실적 딜레마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면서 대형마트들의 실적 하락이 가시화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 감소했고 같은 기간 롯데마트는 79% 떨어졌다고 밝혔다. 실적 하락이 가시화되면서 대형마트들은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부진한 점포 철수에 나섰다.

 

 

5. 지하철 상가 제품, 온라인 구매 가능해진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카페24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구축할 온라인 쇼핑몰은 개인 사업자의 온라인 몰을 모은 일종의 플랫폼으로 지하철역 입점 상가의 온라인 판매처 링크를 한곳에 모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선 3호선 교대역과 경복궁역에 창업센터를 마련해 지하철역 입점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몰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6. HNS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추천플랫폼 서비스 시작

HNS커뮤니케이션이 5G 시대에 맞추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추천 플랫폼 아이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서비스의 핵심은 빅데이터 AI 기술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유입률을 높이는 것이다. 인간이 과거의 기억을 근거로 미래를 판단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인공지능이 더해져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7. 온라인 구독 서비스 퍼블리, 38억원 투자 유치

온라인 구독 서비스 퍼블리가 3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인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옐로우독과 메디아티가 참여했다. 퍼블리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지식 콘텐트를 유료로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독점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뿐 아니라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해외 매체 번역 콘텐츠, 국내 언론사와 잡지사, 출판사 제휴를 통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