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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17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22일) #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의 내 자리가 곧 천국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포스코 등 50대 주요 상장사의 지난 6월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재고자산 규모가 145조1681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집계됨
-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될 때까지 기업들이 설비투자와 생산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재고 대부분이 팔리지 않아 창고에 쌓인 ‘악성 재고’여서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옴

2. 이마트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컴퍼니의 강희석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함
- 그는 지난 10여 년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경영전략을 조언했으며,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마트는 강 대표 선임을 계기로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할 전망임

3. ‘콩순이’, ‘또봇’, ‘시크릿 쥬쥬’ 등 아동용 완구 캐릭터를 보유한 영실업이 홍콩계 사모펀드(PEF)에 팔린 지 7년 만에 국내 교육업체 품으로 돌아옴
-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홍콩 PEF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은 영실업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엔·엔베스터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인수가격은 2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짐

4. 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로 신기술을 적용한 초저유황 선박유(VLSFO) 생산공정을 개발함
-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로 VLSFO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음
- 글로벌 에너지 리서치 업체인 에너지애스펙트는 내년 글로벌 선박유 시장에서 VLSFO의 점유율이 50%(하루 200만배럴)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VLSFO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하루평균 1억6000만달러(약 1800억원) 규모 시장이 새로 열릴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순자산이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1조141억원을 기록힘
- 올해만 5000억원 넘는 자금이 들어왔으며, TDF는 투자자의 은퇴 등 목표 시점을 고려해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을 배분해주는 연금펀드임


<< 국제 >>
1. 중국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함
-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수준인 연 4.20%로 21일 고시했으며, 5년 만기 LPR도 9월과 같은 연 4.85%로 유지함
- 중국 경제의 ‘회색 코뿔소(뻔히 보이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위험)’로 꼽히는 부채 문제가 심화할 수 있고 외국 자본의 이탈을 자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란 분석이 나옴

2. 위워크, 우버, 에어비앤비 등 세계적인 유망 기업으로 꼽힌 공유경제 업체들이 실적 악화 등으로 휘청면서 대규모 감원 등 구조조정에 몰리고 있음
-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는 이르면 이달 전체 직원(1만5000명)의 약 13%에 해당하는 2000명을 해고하기로 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초 470억달러(약 55조원)로 평가받은 위워크 기업가치는 현재 140억달러(약 16조원)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임
- 세계 최대 공유차량 기업 우버도 지난 7월엔 400명을, 9월엔 435명을 해고한데 이어 지난주 350명을 줄이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5월 뉴욕증시 상장 직전 기업 가치를 760억달러(약 89조원)로 평가받았지만 지난 18일 기준 시가총액은 545억달러(약 64조원)에 그침
-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도 수익성 악화로 고민 중이며, 지난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어비앤비의 올해 1분기 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수준인 3억600만달러(약 3588억원)에 달함

3. 이달 말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다시 불확실해지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함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6% 떨어진 파운드당 1.2913달러(오전 11시30분 기준)에 거래됐으며, 파운드화 가치는 브렉시트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섬

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3~24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54개국 정상과 정부 대표들을 초청해 만날 예정임
- 이번 회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러시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타겟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
-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운용사가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조정해 주는 금융상품을 말함. 
보통 가입자가 30〜40대 젊은 연령대일 때는 주식 같은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나이가 들고 은퇴연령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이 특징임. 따라서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힘.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10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세먼지, 버스보다 지하철이 많다 → 같은 날 고양-서울시청 코스 측정해보니 지하철이 버스의 2배. 둘 다 바깥 대기 보다 높아. 버스는 정화장치 부착. 이 외에도 지하철이 불리한 요소 많아.(중앙)▼


2. ‘비정규직 정규직化 하느라 청년 채용 여력 없다’ → 노동부, 2018 공공기관 80곳 조사에서 12%가 청년 의무고용 목표 미달 이유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꼽아.(문화)


3. 종이컵, 패스트푸드 포장지 코팅재 ‘과불화 화합물’(PFAS) → 생식 및 암 발생에도 영향을 주는 물질로 추정.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적게 먹을수록 PFAS 혈중 농도 낮게 나와. (헤럴드경제)


4. 국민 한 명당 평균 택배 이용 횟수 → 지난해 1년간 49회. 2018년 우리나라 총 택배 물량은 25억 4278만개. 한국통합물류협회 자료. (아시아경제)


5. 브랜드 가치 가장 높은 스포츠 이벤트 → 포브스 선정. 1위 미국 프로풋볼(NFL)의 '슈퍼볼',  2위 올림픽(하계), 3위 미국대학 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의 ‘파이널 포’, 4위 FIFA 월드컵... (문화)


6. 장기기증자 3만명 첫 전수조사 → 그간 정부는 기증자에게 나타날 건강상 후유증이 알려지면 기증 기피 현상이 생길까 우려해 공개적인 조사를 꺼려왔다고.(한국)


7. 트로트 고수 찾는 경연 프로그램 봇물 → TV조선 ‘미쓰트롯’ 후 트로트 열풍... ▷KBS1 ‘트로트가 좋아’ 특집 ▷MBN ‘보이스퀸’ ▷TV조선은 ‘미쓰트롯’ 2편 준비 중.(서울)


8. ‘앙꼬 없는 찐빵’ → ‘앙꼬’는 일본말 ‘餡子(あんこ)’에서 온 말이지만 지금은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팥소로 순화 사용이 바람직.(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스탈린 아들 → 2차대전에 참전했다가 독일군 포로로 잡혔다. 독일은 포로교환을 제안했지만 스탈린은 거절, 결국 독일 경비대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스탈린은 평생 아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세계)


10. 멀미 덜 하려면 → 비행기에 탈 때는 날개 쪽, 자동차나 버스에서는 앞쪽, 배는 가운데 좌석에 타면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약해 멀미가 덜 날 수 있다.(조선, 리빙포인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신동근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에서 3년간 자격 없이 당연직 이사 권한을 행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SOK 사옥 매입 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정권이 바뀌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어쩔뻔했내고~

2. 유승민 의원이 오는 12월에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자 손학규 당 대표는 "기회주의자의 배신"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이 가운데 보수 대통합을 주장했던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이번에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건가요? 추운 12월이 되겠는 걸~

3.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법 등에 보장된 의장 권한을 활용해 사법개혁법안을 본회의에 반드시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여야 합의가 최선이지만, 합의가 불발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선진화법은 지들이 만들어 놓고... 하여간 낯짝도 두꺼워요~

4. 조국 전 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결국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 청구를 강행했습니다. 조 전 장관 사퇴 이후에도 고강도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검찰로선 별다른 선택지를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지~” 어쩌다 거까지 갔니 그래~

5. 앞으로 검찰은 검사 비위가 발생했을 때 법무부 장관에게 반드시 보고하도록 규정이 바뀌어 시행됩니다. 법무부는 검찰에 대한 직접감찰을 확대하고, 감찰 보고·자료 제출 의무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무부 감찰규정'을 개정했습니다.
법 앞에 평등하다며~ ‘제 가족 감싸기’는 이제 그만~

6.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외부위원과 ‘김학의 사건’ 검찰과거사진상조사 외부단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한겨레 고소 사건을 경찰에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 총장이 수사를 검찰에 맡긴 것은 검찰권 남용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거야말로 ‘내로남불’ 아니니?~

7. 일명 '엄마-아빠 찬스' 의혹에서 시작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논란이 결국, 조 장관의 36일 만의 사퇴로 이어졌습니다. 조 장관 사퇴로 '엄마-아빠 찬스'의 불똥이 현재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로 튀는 상황입니다.
불꽃만 튀는 게 아니라 조만간 불바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야~

8. 2년 전 탄핵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의 계엄 문건이 공개되면서 지난해 검찰 수사까지 진행됐었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계엄 시행 날짜를 비롯한 문건을 공개하면서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근헤 최순실에 충성한 인간들이 바라는 세상은 뭐였을까요?~

9.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 봉안된 충무공 이순신 표준영정을 친일작가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관련해 “합리적인 해제 및 교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0원짜리 동전도 이게 모델인 거 같은데... 나한테 버려주세요~

10. 한국교회언론회가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취소 판결에 대해 "교회에 일방적 피해를 강요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사랑의교회가 주민들에게 기여를 했는데도 이런 판결이 나와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그냥 누구처럼 빤스를 내리라고 하지 그래~

11 지난해부터 종교인 과세가 시작됐지만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은 여전히 면세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대형교회 목사의 퇴직금 세금 부담을 더 줄여주려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거가 코앞이라고 해도 그렇지... 그거 당신 표 아냐~~

12. 전국의 고액 상습 체납자 상위 100명이 지난해 체납한 세금이 6,00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 상습 체납자 100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1인당 평균 59억 원에 달했습니다.
미납된 세금이 1인당 59억이면 대체 벌어들인 금액은 얼마라는 건지...

정경심 구속영장 11개 혐의 '조국 소환'에 무게.
국정감사 '리얼돌'을 갖고 왔던 이용주 의원 사과.
나경원 딸 '4년 SOK 이사' 자격도 없고 승인 안 받아.
'황교안 계엄령 문건‘에 즉각 수사 vs 가짜뉴스.
정경두 "촛불계엄령 문건 인지, 처리방안 검토".
국립극단 “블랙리스트 피해 장지혜 작가에게 사과”.
태풍 너구리 일본 부근서 소멸, 부알로이는 접근 중.

많은 사람이 재능의 부족보다 결심의 부족으로 실패한다.
- 빌리 선데이 -

설마 자신의 재능을 결정장애로 인해 펼쳐 보지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가끔 무모해 보일 정도로 진취적인 과감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지금이라면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오후에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고 모레 아베 총리와 공식 면담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총리를 통해 아베 총리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인데, 얼어붙은 두 나라 관계를 푸는 전환점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513조 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안과 집권 4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합니다. 남북 관계와 경제 상황 등이 좋지 않아, 경제 활력 살리기와 공정 사회 만들기를 위한 정치권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대립하며 당내 별도 모임까지 꾸린 유승민 의원이 오는 12월 당을 떠나겠다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가 유 의원을 기회주의자로 규정해 당장 나가라고 비난하면서, 원내 제3당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오전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정교수에 대해 사문서 위조 행사와 업무 방해 등 11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공수처법을 둘러싼 대립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개혁 과제 1순위에 두고 정기국회 처리를 추진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장기집권을 위한 포석이라며 결사저지를 공언했습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측은 혐의 대부분이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영장 심사에서 명확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 통합'이라는 면에서 크게 진척이 없는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 놓았습니다. 지난 2년간 국정 운영의 한 축에 대해 성과가 없다고 스스로 평가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철 걱정입니다. 배추값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가량 올랐습니다. 최근 10년간 10월 기준 월평균 가격을 비교해봐도 최고가인데요. 배추 값 폭등은 올해 한반도를 연이어 강타한 태풍으로 가을배추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세계무역기구, 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한다고 선언할 계획입니다. 개도국 지위에서 벗어나게 되면 앞으로 농업 정책에 큰 변화가 있어 주목됩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의 만 8682가구의 아파트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800가구에서 라돈이 검출돼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라돈을 방출하는 건축 자재에 대한 규제 기준은 아직도 없습니다.

■최근 길 위에 조명을 비춰 광고하는 이른바 '바닥조명광고'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바닥조명광고가 보행자의 눈 건강을 위협한다고 합니다. 보통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설치돼있어 광원에 눈이 직접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수면장애 등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상어 신드롬'이 유튜브·공연장을 넘어 미국에서 전방위로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이달 초부터 공연팀이 북미 100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매진 행진이며 '어린이들의 BTS 방탄소년단' 같은 환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가 걸린 극장이 3개로 시작해서 현재 33개로 늘었습니다. 열흘 동안 총 21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서울국제음악제가 오늘 시작돼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집니다. 개막공연은 지난 5월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연으로 헝가리 죄르 필하모닉이 한국 작곡가 류재준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연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