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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

2018년 9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9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땅도 메마르면 쩍쩍 갈라지듯, 사람도 감사할 줄 모르면 쉽게 메마르게 된다. 감사로 마음의 밭을 촉촉이 적셔라. 감사의 열매가 맺히리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건축자재 전문기업 KCC와 반도체 원료·장비를 생산하는 원익그룹이 임석정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SJL파트너스와 손잡고 세계 3대 실리콘 및 석영·세라믹 제조업체 중 하나인 미국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이하 모멘티브)을 인수함

- 인수금액은 약 30억달러(약 3조3700억원)로 SK텔레콤의 ADT캡스 인수(인수금액 3조원)를 뛰어넘는 올해 최대 인수합병(M&A) 거래로서, 대기업과 PEF가 힘을 합쳐 해외 대기업을 사들이는 첫 사례임 


<< 금융/부동산 >>

1. 상장회사가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에게 사모 방식으로 주식이나 전환사채(CB) 등을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자금조달을 놓고 ‘주주이익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음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인 큐리언트에 공식 서한을 보내,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신주 189만여 주를 발행해 약 4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  


2.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하 현대일렉트릭)이 비금융회사로선 이례적으로 변동금리부 회사채(FRN·floating rate note)를 공모 발행함

- 경기 침체로 시장금리의 반등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는 상황에서 금융 비용을 아끼고 조달 수단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됨 


3. 정부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 방안 합동브리핑’을 연다고 12일 밝힘

- 이 대책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창해온 ‘토지공개념’을 대폭 강화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부담을 크게 높이는 내용이 담길 전망임 


<< 국제 >>

1. 지난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러시아 이동통신업체 메가폰 등과 손잡고 합작사인 ‘알리익스프레스 러시아’ 설립 계획을 발표함

- 또 중국과 러시아는 이날 러시아 시베리아 극동지역에서 냉전시대 이후 최대 규모 군사훈련인 ‘보스토크(동방)’를 시작하는 등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미국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면서 중·러 양국 간 지정학적 유대가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제 3자배정 유상증자

- 회사의 임원, 종업원, 거래선 등 연고 관계에 있는 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서 신주를 인수시키는 유상증자방법임.

유상증자란 회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도중 자금이 필요해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로부터 자금을 납입받아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하며, '제3자 배정'은 유상증자의 한 방법으로, 회사의 특정 연고자(회사의 임원, 거래처, 거래은행 등)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임.

기업 입장에선 증자를 할 때 주간사를 따로 선정하지 않아도 되는 등 주식발행 절차가 간소한데다 기존 대주주와 다수의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공모에 비해 실권(失權)이 발생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편리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또한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가 실패할 염려가 있거나 경영권 또는 지분을 특정인에게 넘겨주려 할 때 사용됨.

그러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회사의 경영권 및 기존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관에 특별히 정하거나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엄격한 통제를 가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8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나빠도 너무 나쁜 고용? → 신규 취업자수(2010년 후 최저), 고용률(3년 3개월 최대 낙폭), 실업률(2000년 후 최저), 실업자수(1999년 이후 최다), 청년실업(1999년 이후 최대)...(중앙)▼  

 


2. 韓과 너무 다른 美, 日경제 → 실업수당 청구 4만명 줄어. 8월 신규청구 49년 만에 최저. 韓은 8월 실업급여 사상최대. 日, 구인이 구직보다 많은 사실상 마이너스 실업률...(문화 외)  

 


3. 교사 급여 → 초임은 적지만 15년차 연봉(초등 5만3400달러)은 OECD 8위, 일본,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보다 높아. 안정적인 호봉제로 37년차 되면 OECD 3위 수준.(헤럴드경제)  

 


 4. 호박 →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다’ ‘호박씨 깐다’ ‘호박씨 까서 한입에 털어 넣는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나’ ‘호박에 말뚝 박기’... 임진왜란 이후 들어 왔지만 우리에게 친근한 채소.(문화)  

 


 5. ‘지금 대한민국에 제일 흔한 게 돈이다’ → 부동자금1000조원... 그게 다 부동산에서 번 돈. 이동걸 산업은행장 인터뷰 중. 부동산으로 돈버는 나라에선 혁신기업 안돼...(아시아경제)  

 


 6. 공공화장실 휴지통 비치는 과태료 대상 → 대부분 모르고 있지만 과태료 100만원. 올 5월시행. 휴지통 치우자 변기막힘 크게 늘었다가 1년 후 이전과 비슷한 수준 회복....(헤럴드경제)  

 


 7. ‘가짜 석유’ 다시 늘어 → 2015년부터 다시 증가, 지난해 1만2000여 주유소 중 4.4%에 해당하는 524곳이 불법유통으로 적발.(문화)  

 


8. ‘공포 -백악관의 드럼프’ → 백악관 내부 뒷 이야기 공개한 밥 우드워드의 신작, 나오자마자 베스트 셀러 1위. 상반기 ‘화염과 분노’의 100만권 판매 실적 넘어 설 듯.(동아)  

9. ‘아구’ → 표준말은 아귀이지만 발음 편한 아구를 더 많이 사용... 아귀의 간은 일본에서 ‘안키모’라고 해서 고급 푸아그라 이상으로 대우 받는다고.(동아, 맛 칼럼)  

 


 10. 기타 → ①야구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비난 여론 여파... 관중 급감. 급기야 KBO 총재 공식 사과  

②월드컵 준우숭 크로아티아 스페인에 0:6 대패... 굴욕  

③1년 새 장하성 실장 아파트는 4억, 백운규 장관(산업부) 아파트는 7억 올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배현진 대변인이 “돼지도 우려한다”며 비판한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일부 방안이 자유당에서 먼저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방안은 이강후 전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스로를 돼지 수준으로 끌어내린 거지... 지나가던 돼지가 웃을 일이로다~


2. 바른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드리는 정성의 절반만큼이라도 야당한테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북 동행을 강요하는 것이 거의 데이트 폭력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나쁘다고... 니들이 젤 나빠~


3. 자유당과 바른당은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감안해 국회 대정부질문과 인사청문회 일정을 회담 이후로 미룰 것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으로 대정부질문과 인사청문회가 묻힐 것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자기 생각대로 안 될까 봐 생트집을 잡는 게 바로 데이트 폭력이란다...


4.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주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직장 내 지위 또는 우위를 이용해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직위를 이용해 국민을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위는요?


5.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법정 구속 8개월 만에 석방됩니다. 구속 만료일 전의 선고가 어려워 구속 취소 상태에서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대법원 선고되면 형기 채워야 할 텐데... 들락 달락 하기는~


6. 경찰이 최근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안에 대한 가짜뉴스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은 유튜브나 SNS 등에서 가짜뉴스 유포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연말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짜 뉴스도 뉴스지만,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를 믿는 사람은 또 뭐냐고~


7. 미 국방성은 지난달 1일 북한이 송환한 유해 가운데 2구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송환받은 유해가 실제 미군 유해로 확인됨에 따라 북한과의 추가 유해 발굴 협상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자꾸 만나고 대화하면 결국 서로에게 이득이라는 걸 우리만 모르는 거 같아...


8. 국세청이 교묘하게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역외탈세에 대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 65개와 의사·교수 등 사회 지도층 인사, 일부 연예인 등 총 9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풀고 살라는 것도 아니고 세금 좀 내라는 데... 에잇 매국노 같으니라고~


9. 가맹점주에게 폭언과 욕설 등 '갑질' 논란이 제기된 BBQ 윤홍근 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윤 회장과 직원들 사이에 언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회장님이 직원들하고 언쟁을 벌였다고? 그딴 소리 하려거든 닭쳐~


10. 대학 동창인 김정주 넥슨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이 상고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상고심 재판은 별도 심리 없이 마무리됐고, 파기환송심의 징역 4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4년 형에 12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으니, 감방 연봉 40억이네... 씨부렁~


11. 기록적인 물가상승, 주가와 화폐가치 급락, 정적 제거 시도 역풍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쿠데타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두테르테는 "쿠데타에 실패하면 나를 암살할 것이라는 정보를 받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모자라도 문제, 넘쳐도 문제... 이 양반은 모자란 데 넘치니 문제는 문제야~


12. 의류 브랜드 버버리가 팔다 남은 의류의 소각처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계기로 재고품 처리가 세계 의류업계의 위험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버버리는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재고 상품을 회수해 태워왔습니다.

소각해서 버려지는 의류 가격은 고스란히 다시 소비자에게 물리는 구조... 그치?


13. 종로구청이 일명 '어우동 한복'을 고궁 입장 무료 혜택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우리 전통을 지키자고 한 건데, 전혀 전통이 아닌 것에 계속 혜택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무료입장하자고 더 비싸게 옷을 빌려 입는 건 아닐 텐데... 조화가 아쉽도다...


14. 적게 먹으면 혈관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의 “혈관이 젊어지면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암 같은 노화와 관련된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학술지 ‘몰레큘러 셀’에 게재됐습니다.

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말씀? 그렇다면 나는 애저녁에 틀렸다는 말씀~


15. 매년 추석이면 쌀 수천 포대를 기부하고 사라지는 대구 '수성구 키다리 아저씨'가 올해는 12일에 나타났습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10㎏들이 쌀 2,000포대, 라면 1,200박스를 "누군지 절대 알리지 말라“며 구청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16년째 대를 이은 키다리 아저씨... 대구라서 더 멋지다고 하면 좀 그런가?


철인 손흥민 혹사 논란에 “난 프로선수다". 역시~

이영학 사형→무기징역 감형도 불복 대법원 상고. 컥~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오는 14일 개소 예정. 환영~

중국, 2차 북미정상회담 "적극적 교류 환영". 나두~

부동산 대책 ‘강도 높은 세금 규제’ 오늘 발표. 과연...

남에게 이기는 방법의 하나는 예의범절로 이기는 것이다.

- 조쉬 빌링스 -


삶 자체가 경쟁이라고는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쟁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겸손하게 먼저 머리 숙이는 것도 결코 패배를 의미하는 것도 아닐 테고요.

아무튼 예의범절이 여러 가지 승리의 비법 중에 하나라면 갑질은 결국 패배하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 8월 실업자수 113만3,000명...19년만에 '최악' → 소득주도 성장 정책 수정 여론 증폭

☞ 일자리 정부에서 일어난 일자리 대란 : 수십조원을 쏟아부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되려 일자리를 없애고 있는 것

① 8월 고용증가 3,000명 ② 청년실업률 10% 19년만에 최고 ③고졸 실업자 25% 급증 ④ 40대 취업자 15만8,000명 감소

☞ 고용참사는 경기하락과 인구 감소, 조선·자동차 구조조정 등 어려운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주52시간 근로제를 밀어붙인 결과

↳ 하반기 감원 본격화...9월 고용 마이너스 우려 : 기업 업황 나빠지는 상황서 조선·자동차 본격 구조조정 겹쳐

▲ 청와대 "경제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 → 취업난과 실업에 시달리는 국민들 공분 사기 충분한 안일한 인식

☞ '고용감소는 인구탓' 등 청와대 논리가 깨지고 있는 상황 : 인구요인 포함된 고용률(60.9%)도 0.3% 하락

↳ 15~64세 인구비중 줄었지만 취업자수 증가 감소폭이 더커...통계청 "인구구조만으로 고용지표 악화 설명할수 없어"

↳ 최저임금 여파가 반영되는 도소매업(-12만3,000명) 숙박·음식점업(-7만9,000명) 사업시설관리(-11만7,000명) 분야와

↳ 종사자 지위로 보면 임시근로자(-18만7,000명) 일용근로자(-5만2,000명) 등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가 집중적으로 감소

▲ 노동연구원 고용전망 잇따라 헛다리 : 상반기 취업자 29만 명 는다더니 실제론 14만 명, 하반기 21만 명 증가도 힘들어져

☞ 9월 고용 마이너스 결과 나오면 소득주도성장 정책 궤도 수정·장하성 실장 교체 불가피할 듯

↳ 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속도조절, 당·청과 협의할 것…내년 인상률은 불가역적”

↳ 전문가 "경제는 심리가 이끄는데 모두가 미래 어둡게 봐 지금이라도 정책 안바꾸면 만성적 침체 빠진다"

① 보수언론 : 정책 실패 인정하고,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강력한 정책 변화 메시지 필요 ② 진보언론 : 원칙 훼손 않는 범위서 개선

▲ 22조 4대강은 4차례 감사, 54조 일자리 예산 감사해야 : 막대한 세금이 결과없이 사용된 사실에 대해 감사원 감사 촉구(조선 사설)

▲ 당분간 ‘고용 부진’ 개선되기 어려워...충격 흡수할 실업급여 확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시급 (한겨레 사설)

※ 美(8월 실업률 3.9% 18년만에 최저)·英(실업률 43년만에 최저)·獨(8년만에 실업률 절반)·日은 고용 대호황..."직원 못구해 감산할 지경"

※ 52시간에 軍무기개발도 줄줄이 지연 : 신형 잠수함 1년, 무인기 6개월… 새 근로기준에 10개 사업 차질(조선 1면)

[남북 평양정상회담 D-5]

※ 청와대, 4대그룹에 평양 동행 요청...이재용·최태원·정의선 갈 듯 : 4대 경제 단체장도 포함, 재계 "靑에 NO 하기 어려워"

▲ 문 대통령과 김정은, 정상회담에서 ‘군사공동위’ 가동 합의할 듯 : 군비 축소 문제 전담,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에 포함된 내용(국민 1면)

▲ 도종환 "북에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제안할 것" :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 협의도

▲ 폼페이오 방북,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따라 결정될 듯 : 미 국무부 "당장은 계획 없어"

※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내일 개소 : 통일차관·조평통 부위원장이 소장, 조명균 장관·리선권 위원장 등 남북 각각 50~60명 개소식 참석

↳ 남북연합 제도화 '첫발' 평가...향후 서울·평양 상호대표부 설치 '출발점' : 남측 30명 상주..."필요시 최고책임자 메시지 직접 전달"

※ 남북 공동 유엔에 낸 판문점선언 영문본 연내 종전선언 '추진' → '합의' 바꿔 논란 : 국문본-靑영문본에는 ‘추진 합의’… 北의 영문본 ‘선언 합의’와 같아져

↳ 6월 靑이 펴낸 결과집에도 "추진"...유엔 제출과정서 슬쩍 빠져 : 외교부 "남북 합의에 충실한 번역 최초 靑번역본은 비공식 자료" 주장

※ 시진핑 "한반도 평화체제 당사자는 남·북·미...3자가 결자해지" : 종전선언 참여’ 입장 변화 시사,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좌담회 참석

※ 맥매스터(당시 안보보좌관), 북 화성-14형 성공하자 "공격하려면 빨리 하자" : "중국에 김정은 암살 제안하자" 그레이엄 작년 미 정부에 요청

[기타 뉴스]

※ 법원·검찰 갈등 고조 : 검찰, 중견 판사 수십명을 불러 조사하는 저인망식 수사 vs 법원, 압수수색 영장 등을 잇따라 기각

▲ 근무연·학연·동기연...'사법농단 영장 기각' 부른 끈끈한 인맥 : 영장심리 전담하는 판사들 사법농단 책임자들과 상하관계 경험(한겨레 2면)

※ 유은혜, 남편 회사 이사를 보좌진 채용...공무원법 위반 : 유 후보 측 “채용 때 겸직 몰랐다” 석사학위 취득 입증할 수강 내역 제출도 거부

▲ 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임신 초기 낙태는 허용해야...동성혼은 헌행법으로 불법"...야당 "우리법 출신 사법 투톱 문제"

※ 메르스 확진자, 직원 5명과 쿠웨이트부터 비행기 동행 : 택시 기사가 차량 소독 막아 운행 중지 전 18시간 계속 영업

▲ "남편이 마스크 쓰라고 말한 적 없다" 메르스 확진자 아내 : 정부 역학조사와 진술 달라 논란

▲ 한밤 메르스 신고...부산 24시간메르스대책반 팀장, 112 보고에 "환자 아닌 듯" 단정 : 신고자와 통화 시도도 하지 않고 보건소에 의심환자 통보도 안해(조선 14면)

o 전국 돌며 '선물 보따리' 뿌리는 이해찬 : 어제 방문한 부산선 "북항 개발 서두를 것" 경남선 "KTX 조기착공 검토"...추석 전 선심공약 남발 지적

o 한국당 초선 10여명 "우리부터 당협위원장 사퇴" 서명 : 인적 청산 힘 실으며 친박 압박...일각선 "현안 많은데 시기상조"

o "외교관들 영어 너무 못한다" 군기잡는 강경화 : 외교부, 교육제도 개편 나서...일부선 "통역관 출신 본인 특기 지나치게 부각" 불만

o 김문환 전 에디오피아 대사, 유관기관 여직원 성폭행 혐의 실형 법정구속 : ‘업무상 위력’ 인정...‘위력’ 불인정 안희정 무죄와 대비

o 전문 개방교도소 신설 추진 : 징역 3년미만의 생계형 범죄자 대상, 외부 작업장(기업) 출퇴근 허용

o 발달장애인 생애별 맞춤 지원 종합대책 : 통합 어린이집·유치원도 확충, 성인발달장애인 학습·체육 등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등

o 혼돈의 브라질 대선 : 룰라 출마 포기하고 후계자인 아다지 후보로 내세워 지지층 흡수 막판 최대 변수, '괴한 피습' 극우후보 지지율 1위


[팩트파인더 경제] 

@ 종부세·양도세 대폭 인상...오늘 초강력 부동산 대책 발표

↳ '토지 공개념' 꺼낸 당정..."부동산 투기로 돈 벌 생각 못하게 할것" : 세제·금융·공급 정책 총동원

▲ 종부세율 2% → 3% : 1주택자 종부세 부과 기준 공시가 6억원으로 하향·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유력

↳ 집값 뛴 지역 '더 센 종부세' : 서울·세종시 등 지역별 차등, 과세 형평과 위헌 논란 예고...지자체 반발로 신규택지 후보지는 발표 안해

↳ 3주택 최고세율 3.3%·稅부담 3배까지 : 공정시장가액비율 90% 1년 앞당겨 내년 시행, 1주택 실거주 요건 강화 등...국회입법 과정 험난

▲ 집값 불로소득 막을 근본대책 '이재명발 국토보유세' 주목 : 공공개발 이익 상당부분 환수해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투자 제안(한겨레 3면)

▲ 부동산 과열...은행 주담대 13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 8월 3조4천억 늘어 잔액 591조, 가계대출도 6조 ↑...9개월만에 최대

▲ 서울시·경찰 "부동산 불법행위 무기한 수사하겠다" : 市, 수사권 가진 후 첫 단속...청약통장 브로커 등 60명 적발

↳ 과천 이어 의왕도 땅거래 5배 급증 : 신규택지 논의 중이던 8월에 곳곳 거래 급증 "유출넘어 투기유착 의심"

※ 런던·시드니·벤쿠버...세계 집값 거품 꺼지고 있다 : 런던, 금융위기 이우 최대 낙폭(30% ↓)...각국 대출 조이고 세금혜택 줄여(조선 b1)

[주요 이슈]

o 여당,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추진을 구체적으로 검토 : 당초 제외됐던 산은·중소기업은행 등도 재검토(한국 1면)

o 국세청, 역외탈세 93명 전격 세무조사 : 전문직·연예인·대기업 사주 포함, 공연수익 빼돌리고 자녀 유학비 대주기 등 수법 교묘

o 미국 법원, "포스코 열연강판에 매겨진 반덤핑세율 불합리...재산정해야 한다" 결론 → 한국겨냥 철광관세에 또 제동

o 3자 배정 유증·CB발행 급증에 "주주이익 침해" 제동 건 기관투자가 : 미래에셋, 큐리언트에 서한...‘주주이익 침해 논란’(한경 1면)

↳ "사모방식 유상증자 남발 안돼" vs "신속한 사업자금 조달 가능" : 3자 배정 증자 '주주권 침해' 논란

o 금감원, 블록체인 기업 대상 ICO(가상통화 공개) 일제조사 착수 : 최대주주·국내 배정 물량 등 52개 항목 물어

o '실패 기업인' 8만명 빚 3조 3천억원 단계적 감면 : 중기부 '재도전 생태계 방안', 재창업 지원예산도 4배로 "2021년까지 1조원 투입"

o 우리은행, 상반기 부활한 필기시험 후 블라인드 면접 결과...여성(합격자 비율 49% 늘어)·명문대보다 중위권 대학 상대적으로 강세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o 신인석 한은 금통위원 "물가상승 더딘 상황서 선제적 금리조정 위험"...금리 인상 신중론

o "중소·벤처기업, 경기하강기 올 땐 유동성 줄어 위기...혁신성장 타격" : 한경연 대출자료 분석

o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전격 선언 : 고정형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① 코스피 2,282.90(▼ 0.28) ② 코스닥 826.33(▲ 6.10) ③ 환율 1,128.70원(▲ 0.20) ④ 유가 76.72(▲ 1.16) ⑤금시세 43,363.06원(▲ 30.49)

↳ 거래대금은 3개월 연속 10조원 이하인데 신용거래융자 6일째 증가 : 일부 테마株로 돈쏠림 우려, 투자심리 회복 진단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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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9월 13일

1. 카카오톡 주문하기, 동네 치킨 짜장면도 시켜먹을 수 있어

카카오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중소 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만 주문할 수 있었지만, 12일 오후부터 중소 사업자가 판매하는 음식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치킨, 피자 등 5개로 한정되어 있던 카테고리는 치킨, 피자, 중식, 한식, 간식/분식, 족발/보쌈, 야식, 일식/회, 패스트푸드 9개로 늘어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중소 사업자는 월 3만원(VAT 별도)의 월 이용료만 지급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 11번가 "수입 과일 거래액 최대 293% 늘어"

11번가는 올 추석을 앞두고 수입 과일의 거래액이 최대 293%까지 급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 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국산 농산물 값이 오르면서 이를 대체하는 수입 과일, 수입육 등이 추석 선물 세트에 등장한 것이다. 수입 과일 대표 품목인 ‘바나나’는 53%, ‘체리’는 44%, ‘파인애플’은 30%, ‘레몬’은 18% 올랐다. 

 

 

3. 아이보스, 구글애널리틱스(GA) 유료 스터디 신청자 모집

아이보스는 ‘구글 애널리틱스 유료 스터디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 분석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련 도서 읽기 및 웹 분석 관련 다양한 주제의 토론 스터디를 진행한다. 주 1회, 총 11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GA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고 현재 실무적으로 사용하는 마케터들이다. 아이보스 GA 강의를 진행 중인 김종진 강사가 운영한다. 

 

 

4. 카카오가 투자한 '코스모체인' 뷰티 인플루언서 육성 나서

카카오가 투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코스모체인이 뷰티 콘텐츠 인플루언서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뷰티 SNS '코스미'의 콘텐츠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모체인은 '인플루언서 아이콘' 전담 팀을 신설했다. 코스모체인이 육성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는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등 뷰티 주제 전반의 내용이 담긴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5. 카이스트 연구진, 해킹 불가능한 '워터마크' 삽입 기술 개발

이흥규 KAIST 전산학부 교수 연구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킹이 거의 불가능한 새로운 워터마크 삽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영상 저작물을 복사해, 워터마크만을 골라 삭제하고 유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구진은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6. 페이스북, AI로 이미지 속 혐오 표현 잡아내

페이스북은 '로제타'라는 머신러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에 밝혔다. 기존 문자 판독 장치와는 달리 로제타는 이미지 속 글의 문맥을 이해한다. 페이스북은 로제타를 통해 혐오 표현 정책을 위반했는지 식별하고, 사진 검색의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 뉴스피드를 구성하는 데 쓰고 있다고 전했다.


 

7. 아마존 B2B 사업, 3년 만에 100억 달러로 성장

아마존의 기업간 거래 서비스(B2B) 사업이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아마존은 2015년에 사무용품에서 연구소 장비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업용 마켓 플레이스를 개설했다. 이 사업은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0억 달러 매출을 올렸고, 그 후 3년 만에 100억 달러로 증가한 것이다. 아마존의 B2B 서비스는 미국 100대 교육 기관 중 88%, 100대 병원 중 절반 이상, 100대 관공서 중 40%가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