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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

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가장 기본적인 가사는 지금 이순간 살아 숨쉬는 것부터 시작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90.69로 한 달 전보다 1.5% 올랐다고 16일 발표함

- 2014년 11월 이후 3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수입물가는 올 들어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8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올랐음

- 미국 등 서방의 압박에 사우디가 원유 공급 중단까지 거론하고 나서면서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0.02% 오른 배럴당 80.39달러에 거래를 마침


2. 16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사회적 기업 영업손익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체 사회적 기업 1641곳 가운데 818곳(49.5%)이 영업손실을 기록함

- 최근 5년간 사회적 기업의 정부 지원금 부정수급액이 38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런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기업 지원금이 매년 3~4%씩 늘어 올해 1000억원에 달하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3.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달 중 캐나다 몬트리올에 일곱 번째 인공지능(AI)센터를 열고, 글로벌 AI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단계 작업을 마무리함

- AI센터를 중심으로 핵심 인력을 영입하는 동시에 연구소 및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을 인수합병(M&A)하는 방식으로 관련 기술을 대거 확보한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증시가 미 중앙은행(Fed)의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 이후 크게 휘청이는 가운데 증시 고점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현재 미국 증시를 ‘변동성이 심한 약세장(rolling bear)’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꼭지를 찍고 약세 기조로 넘어가고 있다는 설명임

- 반면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전략가는 이날 “미 증시 최악의 시간은 거의 다 지나갔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는 꼭지가 아니라 바닥을 쳤다는 분석임


2.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로 급락했던 미국 대두 선물 가격이 최근 반등하면서 관련 투자 상품 수익률도 오르고 있음

- 16일 ‘KODEX 콩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230원(2.67%) 오른 8840원에 마감했고 ‘신한 콩선물’ 상장지수증권(ETN)도 2.39% 올랐으며, 이는 전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11월 만기 대두 선물 가격이 부셸당(27.2㎏) 891.4센트로 2.77% 오른 덕분임


3. 서울시가 카드 수수료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서울페이 사업을 오는 12월 중순부터 시작하기로 함

- 수수료 제로(0)’가 적용되는 영세사업자의 기준은 연 매출 8억원 이하로 정했으며, 서울시는 내년엔 오프라인보다 수수료율이 훨씬 높은 온라인에서도 서울페이 적용을 검토하고 있음


4.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6일 발표한 ‘국제 비교를 통해 본 우리나라 상속·증여세제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직계비속에게 적용하는 상속세 명목 최고세율은 한국(50%)이 일본(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됨

- 가장 흔한 방식인 ‘주식으로 직계비속에게’ 기업을 물려줄 경우엔 한국(65%)이 일본(55%)보다 실제 상속세율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최대주주에 주식 할증(최대 30%)을 적용해 세금을 매기고 있기 때문임



<< 국제 >>

1. 베트남 정부가 중소기업 법인세율을 현행 20~22%에서 15~17%로 5%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16일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금융감독위원회(NFSC)는 최근 보고서에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적용하는 법인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함


2. 미국 유통업체 시어스의 지주회사인 시어스홀딩스가 15일(현지시간) 뉴욕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함

- 2011년부터 7년 연속 순손실을 낸 시어스의 부채는 113억달러(약 12조7543억원)에 달하며, 시어스백화점과 대형마트 ‘K마트’를 보유하며 한때 미국 최대 유통업체로 군림하던 시어스가 설립 126년 만에 쓸쓸한 퇴장 절차를 밟고 있음


3.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투입해 내년에 인공지능(AI)을 가르치는 단과대를 신설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함

- 새로운 단과대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3억5000만달러를 기부한 스테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의 이름을 따 ‘MIT 슈워츠먼 컴퓨터 칼리지’로 명명되며,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AI 시대 중국의 부상을 지켜본 미국의 민간 오피니언 리더들이 위기를 느끼고 스스로 나선 것”이라고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 社會的企業)

-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함(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 제1호).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음. 주요 특징으로는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 추구, 영업활동 수행 및 수익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민주적인 의사결정구조 구비 등을 들 수 있음.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영국에는 55,000여 개의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임[전체 고용의 5%, GDP의 1% 차지, 총 매출액 약50조원(2006)].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노동부가 주관하여 시행되고 있음.

요쿠르트 회사인 ‘그라민-다농 컴퍼니’, ‘피프틴’ 레스토랑, 잡지출판 및 판매를 통해 노숙자의 재활을 지원하는 ‘빅이슈’, 가전제품을 재활용하는 프랑스의 ‘앙비’, 저개발국 치료제 개발 및 판매기업 ‘원월드헬쓰’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회적기업임.

국내에서도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 지적장애인이 우리밀 과자를 생산하는 ‘위캔’, 폐타이어 등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악기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하는 ‘노리단’, 컴퓨터 재활용 기업 ‘컴윈’, 친환경 건물청소업체 ‘함께일하는세상’, 장애인 모자생산업체 ‘동천모자’ 등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음.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형태, 조직의 목적, 의사결정구조 등이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요건에 부합해야하며,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함. 인증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8년 10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뷔페서 ‘재활용’ 가능한 음식 → 식약처, 가이드라인 제정. 상추, 깻잎 같은 단순 세척 채소. 귤 같은 껍질 있는 것. 김치(별도 뚜껑있는 용기), 초콜릿… 반면 초밥, 김밥, 케익 등은 재활용 불가.(문화)▼   

   


2.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 →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상담 전화와 온라인 상담에 가장 많이 물어 본 것은 ‘되’와 ‘돼’의 구분을 묻는 질문이었다고. ‘~대 / ~데’도 3위.(서울)   

   


 3. 역시 국민 취미 ‘등산’ → 국민 55%가 월 1~2회 이상 숲(산)에서 여가 활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민 2624명을 대상 조사. 매주 1~2회 방문도 18.4%.(경향)   

   


 4. ‘여성에 의한 성범죄’ → 2년새 65% 급증… 지난해 검거된 여성들 830명, 대상은 주로 미성년男, 동성 대상.(문화)   

   


5. 직업이 ‘집주인’… → 뚜렷한 직업 없이 전·월세 임대 등 주택임대로만 돈을 버는 사업자 1만7000명, 한달 평균 수입 276만원.(헤럴드경제)   

   


 6. 평생 받는 복지 혜택과 평생 납부 세액 비교해보니 → 현재 나이 56세 이하인 세대는 내는 세금보다 받는 복지 더 적어. 복지는 미래 세대 부담으로 연결… 현 정부 임기내 국가채무 900조 넘어설 듯.(동아)▼   

   


 7. 중국의 억지… → ‘롯데마트 철수 사드 탓 아냐… 경쟁에 밀려 철수.’ 언론, 관변학자 등 주장. 2004년 첫 진출 후 11년 만에 점포 112개로 늘렸지만 연말까지 완전 철수.(문화)   

   


 8. 드론 잡는 ‘안티드론’ 개발 경쟁 → 드론이 군사적으로 현실적인 위협이 되면서 각국 드론 무력화 기술 개발 시작. 소형인 탓에 레이더 감지와 새와 드론의 구별이 가장 난제.(세계)   

   


9. 미-중 무역분쟁이 미세먼지 늘린다? → 파이낸셜 타임즈, ‘중국, 무역제재에 대응, 국내 경기 진작 위해 석탄 사용 대폭 제한 정책을 계속하지 않을 것…’ 보도.(동아)   

   


 10. ‘디젤차의 고향’ 독일에서도 디젤차는 미세먼지 주범 지목 → 전국토 미세먼지 기준치 이하지만 차 많은 도심지역만 초과. 노후 디젤 처리 비용과 방법 놓고는 논쟁 중…(경향) 

  *루돌프 디젤(독일, 1858~1913)이 디젤엔진 세계 최초로 개발.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0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자유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자유당의 위기 상황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렇게 된 건 역사의 큰 흐름을 놓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위기가 친박계를 중심으로 비롯됐다는 해석을 경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의 큰 흐름을 놓쳐서가 아니라 역사의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라네~


20대 국회가 기존 발의안과 비슷한 법안을 냈다 폐기된 비율이 이전 국회보다 두 배 높아졌습니다. 의정 실적을 부풀리고자 상호 묵인하에 몇몇 문구만 바꾼 유사 법안을 제출했다가 폐기하는 행태가 심해졌다는 분석입니다.

분명 밥은 먹고 다닐 텐데… 여전히 밥값은 못하고 있는 거지~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 면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할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현재 "지켜보자·기다려보자"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신중한 모습입니다.

교황 성하의 평화의 메시지가 한반도에서 울려 퍼지기를 바라옵고 원합니다~


첫 회의가 열린 남·북, 유엔사 3자 협의체에서 JSA 비무장화 조치를 완료하면 JSA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변모하게 됩니다. 남북은 가급적 이달 안에 JSA 비무장화 조치를 끝내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의 병사가 영화 ‘JSA’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평화의 공간이 되길~


김무성 의원의 사돈이 최대 주주로 있는 조선기자재업체 '엔케이'가 외국인 투자구역에 불법으로 입주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외국인 투자구역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임대료를 면제해 주거나 감면의 혜택을 주는 곳입니다.

이놈의 집구석 조용할 날이 없네… 그래도 대통령 후보감을 손댈 순 없지요?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김한’ 변호사가 신임 특검보로 임명됐습니다. 특검팀에서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김대호 특검보와 최득신 특검보가 첫 공판을 앞두고 최근 특검팀에 사표를 낸데 따른 인선입니다.

자리보전하기가 좌불안석이었던 모양이야… 울며 겨자 먹기는 고역이거든~


한국전력공사가 못 쓰게 된 자산 처분 과정에서 수량 파악이나 장부를 잘못 입력하는 등의 황당한 실수로 320여억 원의 손실을 입혔습니다.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기업 한전의 자산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자원외교 한다고 해먹은 돈이 얼만데 320억쯤이야 뭐… 이러다 화병나지 싶다~


세월호 촛불 조형물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태극기집회’ 참가자에게 실형을 선고해 달라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애국심에 한 일로 동기가 순수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진심 물볼기라도 치고 싶은데… 순수한 애국심에서 말이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가짜뉴스'로 불리는 허위조작정보 문제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정보의 허위성이 명백하고 사안이 중대하면 고소·고발 접수 전이라도 수사에 적극 착수하도록 했습니다.

유튜브만 들여다봐도 명백한 거짓 가짜 뉴스가 차고도 넘친다는 거~


소방관들의 절반가량이 민원인 응대 등에서 감정노동으로 인한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화재나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방안을 마련해야… 이런 거 법안 발의하라고~


시민사회단체들이 난민·동성애 혐오에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국회가 혐오세력의 공세에 끌려다니며 혐오와 차별을 방조하고, 인권 법안이 철회되는 등 퇴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체 차별 금지하자는데 방조하는 이유가 뭔데? 이런 거 법안 발의하라고 2~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 교사들이 장애 학생을 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 외에 학생을 폭행 또는 방조한 교사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저런 걸 어찌 교사라고 부를 수 있는 건지… 입에 담기도 싫다. 짜증나~


별다른 근로활동을 하지 않고도 전·월세 임대만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 집주인'인 주택임대사업자의 한 달 수입은 27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시가 9억 원 초과 고가주택 집주인의 경우 307만 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쉬,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맞네… 근데 제대로 세금들은 내고 계신지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실종된 자국 언론인이 심문 도중 실수로 숨졌다고 인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작전이 승인 없이 이뤄졌으며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보고서를 준비 중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판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보고서가 아닐까?… 에라이~


LG복지재단은 새벽길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던 중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뒤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 김선웅 군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재단은 또, 유가족에게는 5천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19살 꽃다운 청춘이 벌써지고 말았으니 정말 안타깝네… 명복을 빕니다~


내년부터 새 차 '고장'으로 교환 시 취득세 면제. 당근~

내년부터 창경궁 야간 개방을 연중 하기로. 좋네…

월남·월북 방지 위해 JSA 남·북초소 교차 설치. 음…

국민 10명 중 5명은 체벌은 "폭력 아니다". 왜?

유치원총연합회 사과, “그러나 비리 오명썼다”. 컥~

홍준표, "더 이상 침묵 않겠다" 복귀 시사?. 환영~

독감 백신, 국산과 수입산 '효능' 차이 없다. 글치?

오늘 내일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 이어져. 아 춰~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 거기에 삶의 가장 큰 영광이 존재한다.


넬슨 만델라 -

세상에 태어나 첫걸음마를 띠고 아마 수십 번 넘어진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일어섰고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러했고 우리들의 인생이 또 그러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마도 단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손을 내밀어준 당신이 있었기에 또 일어설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함께 이 길을 힘차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있어 좋은 수요일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은 유럽서 '대북 제재 완화' 공론화에 나선 이유는?

▲ 김정은, 폼페이오 면담서 "종전선언 중요하지 않다"...소식통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종전선언 아닌 대북제재 완화"

↳ 북한 매체, '종전선언'에서 '제재 완화' 초점 전환 : 폼페이오 방북 이후 큰 변화, 최선희-비건 협상서 의제 올릴 의도

↳ 유럽 순방외교는 미국의 변화를 끌어내고 북한에 '우리도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라는 시각도

☞ 문 대통령의 '대북 제재 완화' 요청에 마크롱 대통령 "비핵화 될때까지 제재"...공동성명 'CVID' 명시

↳ 제재 완화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것...북한 비핵화를 불신하는 국제사회 공감대를 정확히 반영한 것

↳ 대북제재 완화를 두고 한미간 불협화음이 나오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우방국의 오해를 살수 있는 언급을 했다고 지적(보수언론)

↳ 남북 관계 개선 통한 북미 비핵화 대화를 견인해온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중재 행보의 판을 키우려는 계획(진보언론)

▲ 문 대통령 오늘 바티칸행 "교황, 남북 평화 이끌어달라" : 내일 프란치스코 교황 개별 면담, 비핵화·상응조치 협조 요청 예정

↳ 고해성사처럼 은밀한 교황과의 독대, 대화내용 기록도 안해 : 문 대통령, 양해 얻어 일부 공개할 둣

☞ 미국, 남북 철도·도로 착공 합의에 "대북 제재 이행...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함께 가야"

↳ 국무부 "유엔 회원국 제재 지켜야" 국방부 "유엔사는 정전협정 준수" FT "미국이 한국에 분노할 수도"

↳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 속도조절 문제를 놓고 한미간 정면충돌 가능성 부상·공조 균열 우려도 증폭

↳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이고 있어 한미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

▲ 정부 "대북제재 풀어서 비핵화 촉진" 미국과 마찰 반복 : 남북군사합의, 5·24 해제 논란 등 한국 사전 발표에 미국은 불만 쌓여(중앙 3면)

▲ 軍, 4월부터 연평도·백령도서 포 사격 훈련 안했다 : 완충수역 이행은 다음달부터인데 반년전부터 실사격 못하고 '스톱'

▲ 국제언론인협회 "언론자유 침해" 靑에 서한 : 탈북민 기자 취재 배제에 비판 "기자 입막음 시도 반복될 우려"

☞ 트럼프의 양면성? : 대북 경협에는 경고를 보내면서 막상 자국의 대북 투자 가능성 물밑 검토

↳ "미 재무부 전화는 저승사자 목소리 같았다" : 청와대·정부가 북한 심기 살피다 자칫 미국의 핵펀치 맞을지 몰라(중앙 31면)

▲ 미국 최대곡물업체 극비 방북 : 다국적 광물社도 9월달 말 방북, 北인사 만나 농업-자원투자 타진 (동아 1면)

↳ 트럼프 행정부의 암묵적 승인 무게...북한의 비핵화 조치 이행을 설득할 상응 조치의 하나로 투자 가능성을 검토

↳ 비핵화-대북투자 모두 주도...개발이익 선점 포석 : 민간투자를 대북협상의 지렛대로 쓰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긴 것

↳ 대북투자 막후에 트럼프 사위 쿠슈너? : 싱가포르 주재 美광산업자 통해 北과 개발사업 깊숙이 논의說 (동아 3면)

※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이행을 위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1차 회의 : 남북 초소 교차 설치, 남북 주민·외국 관광객 자유 왕래

※ 북한, 남측 7대 종단 대표들 연내 평양으로 초청해 '남북 종교인 모임' 갖자고 제안 : 4·27판문점 선언-9월 평양공동선언 지지 공동선언 전망

[기타 뉴스]

※ 박상기 법무 "가짜뉴스 고소·고발 없어도 수사 착수" 검찰에 지시..."허위정부 생산·유포 엄정 처벌"

▲ 민주당 "가짜뉴스 삭제" 유튜브에 요청했다 사실상 퇴짜 : 가짜뉴스특위, 구글방문 압박...구글 "증오심 표현만 규제" 입장

☞ 법원의 판단없이 문제되는 정보 삭제·검찰이 명예훼손 사건을 고소·고발 없이 인지해 수사 → 표현의 자유 침해 지적

↳ 예방과 자율규제를 포함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내놓기 전에 '수사와 처벌'만 내세우는 엄벌주의라고 비판

※ "촛불 들어야" 유치원 학부모 부글부글 : 동탄 지역 카톡방 700여명 참여, 전국적 집단행동 확산 움직임(경향 1면)

▲ 당정, 사립유치원 비리 전수조사-실명공개 추진 : 에듀파인 회계시스템 적용 검토…21일 재발방지 종합대책 발표

※ '혜경궁 김씨' 알려진 전 운전기사 "내 계정 맞을 수도 아닐 수도" : 경찰 조사서 '계정주인' 발언 부인

↳ 이재명 셀프 검증…아주대 병원 의료진 "점은 없었다" : 김부선 측 "점은 빙산의 일'점'일 뿐, 새로운 사실 또 공개할 것"

※ 전원책 "한국당 문제의 뿌리는 박근혜…당의 입장 정리 없이는 백약이 무효" 끝장 토론 요구 : 지도부 '떨떠름' 성사 미지수(경향 8면)

☞ 토론만으로 박근혜에 대한 입장 정리 불가능…결국 당내 친박 청산 등 인적 쇄신이 한국당 변화의 시그널

▲ 김병준, 원희룡 만나러 내일 제주로…범보수통합에 박차 : 원 지사는 복당 선그어 성과 미지수

o 사우디, 카쇼기 죽음 사우디 관여 인정하되 '계획살인 아닌 우발사고' 타협안 준비 : 빈살만 왕세자에게 불똥 차단 고육책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장하성 등 경제팀 교체해야" 46% "유임" 26%...“최저임금 무리하게 인상” 54% (신동아 여론조사)

↳ “前정권때보다 경제 악화” 48%...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이 임계점을 향해 응축되어가는 단계

▲ "문재인 정부 말 나랏빚, 예상보다 57조 더 늘 것" : “2021년 900兆대… 기초연금 인상 등 복지지출 영향”(동아 1면)

▲ 야당 "최저임금 인상, 고용 악화 주범" 여당 "불공정 계약·임대료 오른 탓" : 환노위, 최저임금위원회 감사

[주요 이슈]

※ 정부, 국민연금·기초연금 통합운영 방안 검토 : 국민연금 인상 대신 세금으로 기초연금 금액 늘려 전체연금 실수령액 높이는 셈(조선 1면)

※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에 반발 정규직·취준생들 헌소·행정 소송

↳ 한국당 "서울교통공사 아들·딸 고용세급 국정조사 추진" : “문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정책-박원순 무능, 노총이 관여한 비리”

▲ 노조가 경영진 목까지 졸랐다 : 아들·며느리 등 친인척 108명 채용 정규직 전환 협상 과정서 폭력 (조선 1면)

※ 국정감사 관련 ▲ 사정기관·부처 '대기업 전방위 조사' : "보여주기·망신주기 수사, 기업 이미지 땅에 떨어뜨려"

▲ 국토부 '단기 일자리' 1만4000개 석달내 급조 : 청와대·기재부 동시 압박에 연말까지 추가 고용할 계획, 전체 부처 합하면 10만명 전망

▲ 신고리 3·4호기 모델로 한 UAE 원전서도 '공극'(빈 공간) 나와 : 1~4호기 격납건물 보수작업 중 올 준공 넘기면 하루 60만달러 보상

※ 최종구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규제 은행권별 차등 적용" : 규제 기준도 2개 이상 제시, 사잇돌 등 시민금융 적용 제외

↳ 공매도시장에 개인투자자 참여방안 적극 검토 : 폐지 땐 글로벌시장서 한국 매력 감소 우려...헤지거래 등 전략 다양화로 시장 활력 기대

※ 가을 분양 올스톱 : "청약제도 맞춰 일정 바꿔라" 정부 지시에 위례 연기 이어 강북 재개발도 줄줄이 늦춰, 서울·경기 1만여가구 차질

↳`로또 광풍`을 불러일으켰던 단독주택용지, 이달 동탄·삼송·양주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일대에서 대거 공급

▲ 단독·연립 주택 가격 올 2~4% 오르며 10년래 최고치 : 아파트 사기에 가격 부담 커지자 저평가된 주택에 관심

▲ 2020년부터 '똘똘한 한채' 2년 이상 거주해야 특별 공제 : 9·13대책 후속조치 의결, 조정대상 지역 일시적 2주택자 2년이내 팔아야 양도세 비과세

※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도 '중징계' 결론 : 금감원 "2012년부터 회계처리 위반" 이번주 조치안 통보

※ 한국GM 노조, 결국 '파업 카드' : 노조원 78% 파업 찬성, R&D법인(한국시장 철수 염두) 분리 갈등 여파, 6개월 만에 다시 격랑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45.12(0.00) ② 코스닥 731.50(▲ 12.63) ③ 환율 1,126.50원(▼ 6.50) ④ 유가 80.39(▲ 0.02) ⑤금시세 44,507.17원(▼ 317.09)

▲ 코스닥 반등에도 개미 거래대금 부진 : 이달들어 하루평균 8천억 급감·美 금리상승에 투자심리 위축...코스피 10년7개월만에 0% 종가

▲ 증시, 혼돈의 계절..."바닥 아직 확인 못했다" : 증권사 5곳 리서치센터장 긴급설문 “주가 더 떨어질 수 있다” 의견 일치(중앙 B1)

▲ 박현주 "부동산 지금이 고점 증권·보험시장에 자금 유입될 때를 대비해야" : 클라우드컴퓨팅 ETF(상장지수펀드)만들 예정

※ 금통위 D-1 :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더 강력한 매파적 시그널에 시장변동성 커질듯, 국고채 3년·5년물 하락

※ 미국, 오는 11월 4일로 예정된 대이란 원유 제재를 앞두고 이란의 원유 수출 `제로(0)` 방침 거듭 천명 : 한국 제재 예외 인정 힘들듯

↳ 유가 '쇼크'...재계 "내년 사업 플랜B·C도 부족할 판" : 자금 보수적으로 운용하면 공장증설·일자리 타격 예상

▲ 국제유가發(80弗 돌파) 물가 불안 : 수입물가지수 3년10개월 만에 최고, 9월 생활물가 2.2% 올라…유류 10.7%·농산물 12% ↑

o 미국 재정적자 7,790억달러 6년만에 최대치 : 법인세 축소 등 감세정책 때문, 내년 1조달러 돌파 가능성, 금리상승 불러 경기압박 가속

o '126년 전통' 미국 최대 유통체인 시어스, 온라인 쇼핑에 밀려 매출 감소와 자금난으로 파산보호 신청 : WSJ "회생 성공 미지수"

o 중국, 인플레이션 확대와 함께 중산층 소비 위축 가시화 : 9월 소비자물가 2.5% ↑ 과일·채소 등은 최고 14%

▲ K뷰티, 중국 시장서 고전 : 글로벌·현지업체에 '샌드위치' 네이처리퍼블릭매장 70 → 58개, 더페이스샵 철수할수도

o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시장 본격 공략 : 전용 브랜드 '엑시노스·아이소셀' 공개

[정부 정책]

o 동남아도 휴대폰 원격진료…한국 18년째 막혔다 : 46조 시장 의료 트렌드 이끌 기회, 한국선 의사·시민단체들이 반대 (중앙 1면)

o 카카오 모빌리티, 택시업계 반발에도 '카풀' 서비스 강행 움직임(기사 사전 모집)…택시업계 내일 대규모 집회 예고

o 경총 "가업 승계시 상속세, 한국이 세계 최고…경영권 포기 지경" : "50% → 25% 낮춰달라" 호소

o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 첫 외부 공모 : 123조 국내 주식 투자 총괄…올 들어 10조 손실 "잇단 인력 유출 영향받은 듯"

o ICT 대기업엔 인터넷은행 소유 허용 : 금융위, 시행령안 입법예고…특경가법 위반 대주주 배제

o '감정 노동자' 피해 외면하면 사업주 최대 1000만원 과태료 : 고용부, 내일부터 개정안 시행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0월 17일

1. 10명 중 7명, 신선식품 구매 시 가격보다 품질이 중요

닐슨코리아의 2018년 국내 신선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3월 기준 국내 신선식품 연간 구매액은 22조 7천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가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의 76%가 가격보다 품질을 더 우선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2. 온라인 쇼핑 유료 회원제, 기대 이상의 실적 거둬

국내에서 온라인 쇼핑의 유료 회원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을 뒤엎고, 의외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중 최초로 유료 회원제를 도입한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30만 명가량의 회원을 확보했고, 지난 4월 유료 회원제를 도입한 티몬은 6개월 만에 1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유료 회원제를 출시한 롯데홈쇼핑도 열흘 만에 회원 4000명 모집에 성공했다.

 

 

3.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가장 뜬 업종은? 문화센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의 최대 수혜 업종은 문화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BC카드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직장인의 생활패턴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올해 3분기 문화센터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증가했다. 그다음으로는 운동 분야의 카드 소비가 18.6% 증가했고, 미술이나 피아노 분야의 수강료는 5.4% 올랐다.

 

 

4. 구글 앱 지출 3위 한국, 다운로드 1위는 '카톡'

안드로이드 출시 10년을 맞아 전 세계 앱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은 소비자 지출 전 세계 3위를 기록했고, '데이팅 앱'에 특히 지출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메신저 앱 '카톡'은 국내 누적 다운로드 및 지출 1위, 전 세계 6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는 2018년 8월까지 전 세계 앱 시장을 분석한 결과다.

 

 

5. 앱 성장폭 1위 유튜브, 성장률 1위 넷플릭스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모바일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분석 결과다. 두 번째로 성장폭이 큰 앱은 삼성페이, 세 번째는 인스타그램, 네 번째는 카카오페이지로 나타났다. 그 뒤로 KT, 티맵, 카카오맵, 당근마켓, 넷플릭스, 토스 순이었다. 성장 비율로는 넷플릭스가 1위를 차지했다.

 

 

6. 내년 아이패드용 ‘어도비 포토샵’ 출시 

어도비가 내년 애플 아이패드용 ‘포토샵 CC’를 정식 출시한다. 데스크톱과 모바일 간 경계를 없애고 멀티 디바이스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데스크톱에 최적화됐던 포토샵의 주요 기능을 품질 저하 없이 그대로 아이패드로 옮겨왔다는 설명이다.

 

 

7. KT, 한국형 유튜브키즈 ‘키즈랜드 2.0’ 선보여

KT는 16일 광고와 유해 콘텐츠를 차단한 ‘키즈랜드 2.0’을 선보이고 어린이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까지 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제공 중인 ‘유튜브키즈’에 대항하는 국산 플랫폼인 것이다. 무분별한 콘텐츠의 홍수와 광고라는 유튜브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어린이에게 제공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